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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식 관세청장 "‘마약 청정국’ 지위 회복에 앞장서겠다”
윤태식 관세청장 "‘마약 청정국’ 지위 회복에 앞장서겠다”
  • 이춘규 기자
  • 승인 2023.02.0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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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올해를 ‘마약과의 전쟁’ 원년으로
마약밀반입 국경단계 원천차단 위해 빈틈없는 차단망 구축

관세청(청장 윤태식)은 2일 오후 2시 서울세관에서 마약밀수 단속 종합대책 및 2022년 마약류 밀수 단속 동향을 발표하며 "비상한 각오로 올해를 마약과의 전쟁 원년으로 삼아 마약과의 전쟁에 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대책은 마약의 국내반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관세행정 전 분야에 걸친 전방위적 단속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국무총리 주재 제16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2.2일 10:00, 정부서울청사)에 상정되어 관계부처들과의 논의를 거쳐 확정됐다.

윤태식 관세청장은 종합대책 브리핑을 통해 “국내 마약문제는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매일 2건 이상의 마약밀수 시도가 끊이지 않고 있고, 우리나라는 ‘마약 청정국’ 지위를 상실한지 8년이 지나, 이제는 ‘마약 소비국’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관세청은 지금이 아니면 더 이상 기회가 없다는 비상한 각오로 올해를 ‘마약과의 전쟁’ 원년으로 삼고 관세청의 모든 가용한 수단을 총동원해 마약과의 전쟁에 임할 계획”이라며, “마약밀수 단속 종합대책을 바탕으로 마약 밀반입을 국경단계에서 원천 차단하기 위한 빈틈없는 차단망을 구축함으로써, 마약으로부터 우리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마약 청정국’ 지위를 회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압수한 마약
압수 마약2
이상 자료=관세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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