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8 17:10 (목)
[인물] 김종옥 실장, 근무장소 불문 활발하게 직무 수행중
[인물] 김종옥 실장, 근무장소 불문 활발하게 직무 수행중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3.02.01 12:18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작년 10월 3년 임기 국회입법조사처 경제산업조사실장에 임명돼
직전 민주당 기재위 수석전문위원… 세제실 20년 경력 '최고의 일꾼' 불려
김종옥 실장
김종옥 실장

작년 10월 국회 입법조사처 경제산업조사실장에 임명된 김종옥 실장이 '최근 부동산시장 동향 및 리스크 요인과 정책 대응'(1월 9일), '최근 경제동향 및 정책현안'(1월 26일) 등 새해들어 입법 및 정책과 관련된 사항을 발표하며 활발하게 맡은 바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전 더불어민주당 기획재정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이었던 김 실장은 작년 8월 개방형 직위인 국회입법조사처 경제산업조사실장 공모에 응시, 10월 3년임기 실장에 임명됐다. 

경제산업조사실장은 재정·조세·금융·외환·산업·자원·국토·해양 분야의 입법 및 정책에 관한 ▲입법 및 정책 관련 조사·연구 ▲입법 및 정책 관련 자료의 수집·관리 및 보급 ▲국내외 입법·정책 동향의 분석 ▲국회의원 또는 국회의 위원회가 요구하는 사항에 대한 조사·분석 및 회답 ▲국회의원연구단체가 요구하는 경우 이에 대한 정보의 제공 등을 총괄한다.

금융공정거래팀, 재정경제팀, 산업자원농수산팀, 국토해양팀 등 4개팀이 있다.

김 신임 실장은 행정고시 38회로 기획재정부 세제실에서 에너지 세제 개편, 부동산 세제 개편, 종교인 과세 시행 등 논란이 많았던 세제 업무들을 담당했다. 국무조정실에서는 재정금융정책과장, 기재부에서는 재산세제과장과 조세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세제실 근무 경력만 20여년에 이른다.

2020년 11월부터 2022년 5월까지는 더불어민주당 기획재정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역임했다.

김종옥 실장은 어떠한 일이 주어지더라도 해법을 찾아내 만족할만한 성과물을 척척 내놓는 능력의 소유자로 자타공인 기획재정부 세제실 최고의 일꾼으로 불린다.

1964년 전북 남원에서 태어났으며 전주 완산고와 고려대 법학대학을 졸업한 뒤 행정고시 38회 합격, 공직에 입문했다. 공직 생활 대부분을 세제실에서 근무했고, 기재부 후배 공무원들이 '롤모델'로 삼고 있는 선배 공무원 중 한 명이다.  

한편 국회입법조사처(National Assembly Research Service, NARS)는 입법 및 정책과 관련된 사항을 조사·연구해 국회의 위원회와 국회의원에게 제공함으로써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국회법' 제22조의3 및 '국회입법조사처법'에 근거해 2007년 3월 25일에 설립된 국회의 전문적인 입법·정책 조사분석 기관이다.

국내 유일의 국정 전분야 전문연구기관으로서 전문성·중립성·기밀성을 기본 가치로 삼아, 각 분야의 전문인력들이 다양한 시각에서 연구·분석한 고품질의 입법 및 정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필]
▲1964년 ▲전북 남원 ▲전주 완산고 ▲고려대 법대 ▲행시 38회 ▲재정경제원 국민생활국 소비자정책과 ▲재정경제부 세제실 소비세과·소득세과 ▲국무조정실 파견 ▲美 시카고 상업거래소 파견 ▲기획재정부 경제교육홍보팀장·환경에너지세과장 ▲안양세무서장 ▲기재부 조세특례제도과장·재산세제과장 ▲기재부 복권위원회 사무처 복권총괄과장 ▲기재부 소득세제과장·조세정책과장 ▲더불어민주당 기획재정위원회 수석전문위원 ▲현)국회 입법조사처 경제산업조사실장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