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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파리바게뜨, 가맹점 상생 강화로 경기 침체 극복 나서
SPC 파리바게뜨, 가맹점 상생 강화로 경기 침체 극복 나서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3.01.26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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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빵기사 용역비 지원·장학금·마케팅비 등 매해 2천억 이상 가맹점 지원
- 지난해 원재료 무상지원·반품 확대 등 상생지원 강화
- “동반성장 방안 꾸준히 고민해 상생경영 강화할 것”
SPC그룹 파리바게뜨, 가맹점 상생 강화로 경기 침체 극복 나선다. <사진=파리바게뜨>

 

코로나19영향으로 물가급등·소비위축 등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된 가운데 SPC그룹(허영인 회장) 파리바게뜨가 가맹점과 상생 강화로 위기 극복에 앞장서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26일 가맹점주 자녀 및 아르바이트생에 대한 장학금 지원 및 광고·판촉·복리후생비 등으로 매해 2000억원 이상 규모의 상생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가맹점에서 근무하는 제빵기사에 대한 용역비 전체의 30% 비용 지원은 물론 광고비·판촉비 등 마케팅 비용과 가맹점주 자녀 및 아르바이트생에 대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장기 가맹점주에 대한 근속포상 및 건강검진 지원 등 복리 후생을 지원하며 상생 실천에 힘쓰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또 지난해 소비 침체와 더불어 계란·생크림 등 원가 급등 및 수급 이 불안한 가운데 가맹점의 매출 활성화를 위해 이벤트용 제품과 원재료인 해바라기유 등을 무상 지원했다. 또 매출이 하락한 점포에 대해서는 행사 등의 지원과 할로윈·입시·크리스마스 등 정기적인 마케팅 행사의 수요가 줄어든 데 대한 반품 지원도 적극 시행했다고 전했다.

협력사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파리바게뜨는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반성장위원회 혁신 파트너십 사업’을 통해 협력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설비 지원 및 'ESG 행복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농가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파리바게뜨는 이러한 적극적인 상생경영을 바탕으로 지난해 10월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가맹점과의 상생 활동과 다양한 협력사 및 지역사회 지원 등 적극적인 ESG 경영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SPC그룹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ESG 경영의 일환으로 가맹점주와 협력사, 지역사회 등 다양한 관계에서 좋은 파트너십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반성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꾸준히 고민하며 상생경영을 강화해나갈 것”이라 말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지난 2009년부터 자율 분쟁 조정 시스템인 ‘상생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1년 초에는 ‘장기점포 상생협약 선포식’을 통해 10년 이상 운영 점포의 안정적인 재계약을 허용하는 등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파리크라상 역시 지난해 12월 상생협력 활동 활성화와 중소기업 및 가맹점주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선순환적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동반성장위원회·가맹점 등과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 파리크라상은 협약 체결로 가맹점 복리후생 지원을 비롯해 매출 활성화 컨설팅·교육비 등 성장 비용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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