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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박수복·최영준·지 성·한창목 고위공무원 승진
국세청 박수복·최영준·지 성·한창목 고위공무원 승진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3.01.1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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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6일자 고위직 승진 등 인사 실시…인사기획과장 이태훈
이준희 성동서장, 이성글 제주서장은 부이사관 승진
왼쪽부터 박수복, 최영준, 지 성, 한창목 국장
왼쪽부터 박수복, 최영준, 지 성, 한창목 국장

박수복 중부청 납보관과 최영준 서울청 감사관, 지 성 전 국세청 감사담담관, 한창목 전 성동서장이 고위공무원으로 승진했다.

국세청은 오는 26일자로 부이사관 4명을 고위직(나급)으로, 서기관 2명을 부이사관으로 승진시키는 등 간부급에 대한 인사를 실시했다.

국세청은 19일 "지난 12월에 이은 후속인사를 마무리하고 상반기 주요 현안을 흔들림 없이 안정적으로 추진하고자 인사를 실시했다"면서, "고위승진으로 인한 과장급 공석에는 해당 업무분야에 대해 전문성을 갖춘 부이사관 등을 적재적소에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장에 임명된 박수복 국장은 ’87년 8급 특채로 공직에 입문해 중부청 납세자보호담당관, 대구청 조사1국장, 국세청 심사2담당관 등 주요 직위를 역임했다.

박 국장은 중부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으로 재직하면서 현장중심 홍보를 통해 납세자 의견을 수렴하고 권리보호 요청 시 적극 반영하는 등 납세자 권익을 최우선으로 존중하고, 전문성을 바탕으로 불복청구에 대해서도 신속하고 공정한 심리를 통해 납세자 신뢰도를 높혔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으로 교육훈련나가는 최영준 국장은 ’01년 행시 44회로 공직에 입문해 서울청 감사관, 광주청 조사1국장, 국세청 감사담당관 등 주요직위를 역임했다.

최 국장은 서울지방국세청 감사관으로 재직하면서 사회적 이슈, 구성원 변화 등 세정환경 변화에 맞춰 감사, 감찰 분야 제도를 개선해 자발적인 청렴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적법절차 준수여부를 필수 감사항목으로 지정하는 등 업무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국세업무 전반의 공정성·객관성 제고에 기여했다.

국방대학교로 교육훈련가는 지  성 국장은 ’00년 행시 43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감사담당관·국제협력담당관·원천세과장 등 본청 다양한 분야에 두루 재직했다.

국세청 감사담당관으로 재직하면서 세정 취약분야에 대해 문제점 예방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등 감사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반복 지적사례는 선제적으로 발굴·배포해 자기 시정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국립외교원으로 교육훈련나가는 한창목 전 성동서장은 ’99년 행시 41회로 공직에 입문해 성동세무서장, 인천청 조사1국장, 서울청 첨단탈세방지담당관 등 주요직위에 재직했다.

직전 성동세무서장으로 재직하면서 어려운 경기여건에서도 과세인프라 구축, 신고편의 제고 등 성실납세기반을 다각적으로 활용해 세수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공정한 경쟁을 해치는 체납자와 탈세행위자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처하는 등 조세정의 확립에 기여했다.

왼쪽부터 이준희 성동서장, 이성글 제주서장, 이태훈 인사기획과장
왼쪽부터 이준희 성동서장, 이성글 제주서장, 이태훈 인사기획과장

한편 이준희 성동세무서장이 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이 서장은 ’95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장려세제운영과장·원천세과장, 부산청 감사관 등 주요직위를 역임했다.

국세청 장려세제운영과장 재직 시 내·외부 심사자료 구축과 심사일정 단축을 통해 저소득가구에 대한 생활안정을 지원하고, 특히, 플랫폼 종사자 등 제도를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맞춤형 홍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축소에 앞장섰다.

이날 부이사관으로 승진한 이성글 제주세무서장은 ’02년 행시 45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국제조사과장·상호합의담당관 등 본청 주요직위에 두루 재직했다.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으로 근무하면서 글로벌 세정외교 전략을 내실 있게 수립·전개해 조세협력기반을 확대 구축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수집된 해외 진출기업에 대한 세무애로사항에 체계적으로 대응해 현지 세무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또 올해 신설된 국세청 본청 인사기획과장에는 현 국세청 감찰담당관인 이태훈 과장이 선임됐다.

이들의 부임 일자는 2023년 1월 2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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