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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대 한국세무학회장에 정재연 강원대 교수…“세무학 발전에 혼신"
34대 한국세무학회장에 정재연 강원대 교수…“세무학 발전에 혼신"
  • 이대희 기자
  • 승인 2023.01.17 1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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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연 신임 한국세무학회 회장

정재연 강원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사진)가 회원 4천여 명의 국내 최대 규모 조세 학술단체인 사단법인 한국세무학회의 신임 학회장에 선임됐다.

한국세무학회는 14일 개최한 정기총회에서 정재연 교수가 제34대 학회장에 취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임기는 1년이다.

정재연 학회장은 “바람직한 조세정책 및 조세행정의 수립과 집행에 도움을 주고 세무학 분야 발전을 위해 올 한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정 교수는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회계학 전공으로 경영학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삼일회계법인과 삼덕회계법인에서 공인회계사로 활동한 후 2003년부터 강원대 경영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그는 ▲강원도 재정위원회 위원 ▲교육부 예산집행심의회 위원 ▲기획재정부 조세특례성과평가 자문위원회 민간위원 ▲주식회사 강원랜드 자회사 경영성과평가위원 ▲한국토지주택공사 기술심사평가위원 등 재정·조세분야 전문가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세무학회는 1988년 창립된 이래 조세정책과 조세법 및 세무회계 등을 연구하는 대표적 조세 관련 학술단체로 교수, 공인회계사, 변호사, 세무사 등 4천여 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다. ‘세무학연구’와 ‘세무와회계저널’ 등 두 종류의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를 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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