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 황인재)는 지난 12일 회관 5층에서 회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황인재 회장은 인사말에서 “기사를 보니 미국 뉴스 앤 월드 리포트에서 한국이 가장 강력한 국가로 6위를 차지했다는 반가운 소식도 있지만 지금 대내외적으로 힘든 시기로 중소영세상공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럴 때 일수록 세무대리인들은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 회장은 또 “나무에 앉은 새는 가지가 부러질까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새는 나무가 아니라 자신의 날개를 믿기 때문”이라면서 “임원들도 힘든 시기이지만 자신의 날개를 믿고 새롭게 비상하는 새처럼 2023년 계묘년을 힘차게 출발하자”고 당부했다.

이후 신년회에 참석한 회직자와 회원들은 상견례와 함께 새해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신년인사회에 앞서 부산지방국세청 전재달 소득재산세과 과장과 양순석 부가가치세과 과장이 ‘2022년 제2기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 주요 안내사항’을 설명하는 간담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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