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결제원(원장 박종석)은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개통되는 15일부터 2월 28일까지 금융인증서 연말정산 이용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2020년 12월 발급 실시한 금융인증서는 실시 2년여 만인 지난해 12월 누적 발급건수 2500만건과 월 인증건수 1억1천만건(일평균 약 353만건)을 달성했다.

금융인증서는 국세청 홈택스를 비롯해 정부·공공·은행·증권·보험·카드·저축은행· 마이데이터까지 인증이 필요한 모든 업무분야에 걸쳐 270여개의 이용처를 확보하며 범용성을 갖춘 국민의 인증서로 자리매김했다.

금융결제원은 공동인증서의 신뢰 메커니즘을 바탕으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인증서를 출시했으며, 국세청 연말정산에서 금융인증서를 이용하면 간소화된 인증절차로 신속하게 로그인·조회 가능하다.

금융결제원은 "금융인증서를 애용해주시는 국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함과 동시에 공동인증서에서 금융인증서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연말정산에서 금융인증서를 이용하면 13월의 보너스(호캉스)를 드리는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말정산 이용 이벤트는 국세청 홈택스(PC 홈페이지)와 손택스 (모바일 앱)에 접속해 금융인증서 로그인 버튼을 클릭하고, 비밀번호 입력화면에서 이벤트 응모 및 관련 내용에 동의하는 것만으로 응모 가능하다.

이벤트 경품은 ▲반얀트리 호텔 숙박권 ▲신라호텔 파크뷰 이용권 ▲스타벅스 기프티콘으로 이벤트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 관련 세부 정보는 홈페이지(www.yeskey.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금융결제원 관계자는 “이벤트 응모자의 금융인증서 이용 횟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을 최대 10배까지 차등 적용할 예정 이므로 많은 국민들께서 연말정산에서 금융인증서를 이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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