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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전 재경예천군민회장 “43만 출향인 화합과 2세 참여 적극 노력”
윤태전 재경예천군민회장 “43만 출향인 화합과 2세 참여 적극 노력”
  • 이대희 기자
  • 승인 2023.01.1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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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신년교례회 개최…김학동 예천군수·윤종훈 전 서울국세청장 등 500여 출향인 '성황'
윤태전 재경예천군민회 회장이 11일 서울 청담동 호텔 리베라에서 열린 2023년 군민회 신년교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년 재경예천군민회 신년교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김학동 예천군수.
윤태전 회장이 2023년 재경예천군민회 신년교례회에 참석한 회원을 맞이하고 있다.
2023년 재경예천군민회 신년교례회에서 윤태전 회장이 군민회기를 흔들고 있다.
재경예천군민회 임원진들이 신년교례회에 참석한 회원들에게 새해 인사를 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신년교례회에서 '자랑스런 출향인상'을 수상한 장낙원 서울행정법원장(가운데)과 김학동 군수(좌), 윤태전 군민회장(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태전 재경예천군민회장(좌측)이 신년교례회에서 김학동 예천군수에게 자신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신년교례회를 축하하기 위해 상경한 김영득 재부산예천군민회장(우측)과 윤상배 재대구예천군민회장.
2023년 재경예천군민회 신년교례회에 참석한 윤종훈 전 서울지방국세청장.
2023년 재경예천군민회 신년교례회에 참석한 이수창 전 생명보험협회 회장(우측). 사진 좌측은 남원식 정심회 사무총장.
2023년 재경예천군민회 신년교례회에 참석한 내빈들이 케잌커팅 후 군민회원들에게 건배 제의를 하고 있다.
신년교례회 만찬에서 예천 출신 인기 트롯가수인 ‘주미’씨가 출연해 군민회원들과 함께 어울리며 흥을 돋우고 있다.

서울·경기 지역의 43만 출향인 모임인 재경예천군민회(회장 윤태전·한빛세무법인 대표세무사)는 지난 11일 청담동 호텔리베라에서 ‘2023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교례회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대규모로 열렸으며, 예천군 12개 읍면 출신의 출향인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또 김학동 예천군수, 도기욱·이형식 경북도의원, 최병욱 예천군의회의장과 함께 양재곤 대구경북시도민회장, 금경수 예동회장, 김영득 재부산예천군민회장, 윤상배 재대구예천군민회장, 윤종훈 전 서울지방국세청장, 윤상수 전 대전지방국세청장, 이수창 전 생명보험협회장 등 예천 출신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윤태전 재경예천군민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2년 젊고 활기찬 군민회, 소통과 화합하는 군민회를 만들기 위해 12개 읍면 회장단과 똘똘 뭉쳐 모든 힘을 쏟았다”며 “남은 임기도 회원 화합과 출향인 2세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또 “예천·안동 행정구역 통합은 예천 주민들 의견에 따라야 할 것”이라며 “지역민 다수가 통합에 반대하면 재경예천군민회도 행동을 같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초 10만을 목표로 도청을 이전시킨 신도시는 현재 인구 2만을 넘긴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통합이란 소모적 논쟁으로 분열해 목표한대로 신도시를 만들지 못하면 역사의 죄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지난해 우리 출향인들은 폭염에도 예천곤충축제와 농산물축제에 한걸음에 달려가는 등 고향 발전을 위해 6만 지역민들과 함께 했다”며 “예천 지역경제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참여하자”고 호소했다.

윤태전 회장은 이날 행사장에서 김학동 군수에게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직접 전달, 고향사랑의 솔선수범을 보였다.

김학동 예천군수도 축사에서 130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예천이 주변 도시에 흡수될 정도로 침체된 도시가 아닌 만큼 출향인들이 행정구역 통합 반대에 뜻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 군수는 “재경예천군민회와 구성원들의 고향 사랑과 지원에 항상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면서 “예천 지역경제와 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신년교례회에서는 장낙원 서울행정법원장 등에게 ‘자랑스런 출향인상’이 수여됐으며, 재경군민회와 예천 발전에 기여한 출향인들에게 공로패와 특별상, 명예면장패 등이 전달됐다.

2부에 이어진 만찬에서는 예천 출신 인기 트롯가수 ‘주미’ 등이 출연해 군민회원들과 함께 어울리며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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