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대표이사 조용일·이성재)이 병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도서관을 구축하는 사회공헌활동인 도서관 ‘마음心터’를 올해 5개 병원에 개관 완료해 총 21개 병원에 ‘마음心터’ 도서관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현대해상은 내년에도 ‘마음心터’ 활동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해상은 올해 ▲서울 성북우리아이들병원 ▲경기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경기국립교통재활병원 ▲대전 마음편한병원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에 ‘마음心터’ 도서관을 구축했다.

현대해상은 병원에 도서관을 구축해 병원을 찾는 환자·보호자에게 책을 통한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2015년부터 ‘마음心터’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왔다며 도서관 구축 후에도 심리치유 프로그램·문화예술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1월 말 올해 구축된 5개 병원에 ‘마음클래스’를 운영해 ▲캘리그라피를 이용한 무드등 만들기 ▲테라리움 이끼하우스 만들기 ▲어린이를 위한 구연동화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환자와 보호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현대해상 측은 전했다.

이예름 기자 yrl@in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