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장녀 공인회계사 이어 차녀도 올 7급 세무직 공채 합격
김명진 인천지방세무사회장(사진)의 차녀 김효민씨가 지난 14일 발표된 2022년 국가공무원 7급 세무직 공채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효민씨는 동덕여대를 졸업했다.
이로써 김명진 회장의 두 딸 모두가 아버지 뒤를 이어 모두 세무업계에 종사하게 됐다.
앞서 김 회장의 장녀인 김민경씨(92년생) 역시 지난해 8월 제56회 공인회계사 2차 시험에 합격, 삼일회계법인 인수·합병파트(deal part)에서 근무 중이다.
김명진 회장은 “자식들이 아버지와 같은 직종에서 종사하게 돼 기쁘다”면서 “전문성을 더욱 함양해 실무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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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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