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26일 '공정위가 조사와 정책 업무의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정책 업무 선호도가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는 등의 보도 내용은 "사실과 다름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이날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고시 출신들의 조사 업무 기피-공정위 조직개편 걸림돌'이라는 언론보도에 대한 설명자료를 내고 "공정위는 조직개편을 추진함에 있어, 직원들을 대상으로 조사와 정책 업무의 선호도 조사를 한 사례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따라서, 선호도 조사 결과 공정위 직원들이 조사 업무보다 정책 업무를 선호한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므로 보도에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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