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회계법인(대표이사 윤훈수)이 지난 16일 연말을 맞이해 서울 용산구 삼일회계법인 본사에서 직원 가족을 초청하는 ‘오픈 프라이데이 (Open Fri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부모·배우자·자녀 등 임직원 가족 650여 명이 참여했다.

삼일회계법인은 본사에 방문한 임직원 가족들에게 ▲‘인생 네컷’ 포토부스 ▲가족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메시지 트리’ ▲가족의 이름·얼굴 담긴 명예 사원증 등을 제공했고 삼일합창동호회의 크리스마스 캐럴 공연을 통해 연말 분위기를 선사했다.

삼일은 12월 한 달 동안 오픈 프라이데이 행사를 포함해 ‘2022 나, 가족, 그리고 삼일(Me, My Family & Samil)'이라는 주제로 개인의 건강한 삶과 조직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일은 이달 초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정신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의 ‘마음충전소’ 특강 및 현장 스트레스 진단·상담을 진행했고 상시 운영하는 ‘심케어’ 심리 상담과 개인별 맞춤형 ‘내 마음 보고서’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 개개인의 웰빙·건강을 지원하고 있다.

윤훈수 삼일회계법인 대표는 “바쁜 감사 시즌을 앞두고 구성원들의 마음을 케어하면서 가족, 그리고 회사와 함께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임직원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회계법인에서 근무한다는 자긍심을 가족과 공유하며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예름 기자 yrl@in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