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세관, 글로벌 경기둔화가 지속됨에 따라 경기도 수출 부진한 흐름
수원세관(세관장 강병로)은 15일 2022년 11월 경기도 수출입 집계 결과,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20.2% 감소한 100억 달러, 수입은 4.5% 감소한 147억 달러로, 무역적자 47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11월 전국 무역수지는 70억 달러 적자였다. (수출 519억 달러, 수입 589억 달러)
수원세관은 보도자료를 통해 "주요국의 통화긴축과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 등의 영향으로 글로벌 경기둔화가 지속됨에 따라 경기도 수출은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주요 수출 품목을 보면 전기·전자제품이 41.08억 달러로 가장 많고, 반도체가 25.35억 달러, 기계·정밀기기가 18.13억 달러 순이었다.
주요 수입 품목은 전기·전자기기가 56.94억 달러로 가장 많고, 기계ㆍ정밀기기가 27.89억 달러, 반도체제조용 장비가 16.98억 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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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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