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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22 SEAL 지속가능어워드’ 수상...해양 폐기물 재활용 노력
삼성전자, ‘2022 SEAL 지속가능어워드’ 수상...해양 폐기물 재활용 노력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2.12.13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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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 폐기물 폐어망 스마트폰 부품 소재에 사용·환경 개선 기여
- 2025년까지 모든 갤럭시 신제품에 재활용 소재 적용 예정
- “기술 혁신과 개방형 협업 통해 지속가능경영에 최선 다할 것”
삼성전자가  ‘2022 SEAL(Sustainability Environmental Achievement and Leadership) 비즈니스 지속가능 어워드’를 수상했다. <사진=삼성전자 뉴스룸>

 

삼성전자가 갤럭시 제품에 해양 폐기물을 재활용한 플라스틱 소재를 적용해 ‘2022 SEAL(Sustainability Environmental Achievement and Leadership) 비즈니스 지속가능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SEAL은 미국 캘리포니아의 환경 단체(NGO)로 지난 2017년부터 지속 가능한 미래 및 환경 발전을 주도하는 우수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SEAL은 삼성전자가 해양 폐기물인 폐어망을 스마트폰 부품 소재로 재활용해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갤럭시 사용자들이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도록 동기 부여하는 점을 수상 이유로 밝혔다.

삼성전자는 수거된 폐어망에 혁신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폰 부품 소재로 재활용하고 있다며 갤럭시 S22 시리즈에 해양 폐기물 소재를 처음 도입한 이후 태블릿·노트북·이어버드를 포함한 갤럭시 생태계 전반에 폐기물 소재를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성선 삼성전자 MX사업부 기구개발팀장·부사장은 “권위 있는 SEAL 지속가능어워드를 수상해 대단히 기쁘다”며 “기술 혁신과 개방형 협업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매트 하니(Matt Harney) SEAL 지속가능어워드 대표는 “폐어망 소재를 활용한 갤럭시 제품을 통해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삼성전자에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2025년까지 ▲모든 갤럭시 신제품에 재활용 소재 적용 ▲제품 패키지에서 플라스틱 소재 제거 ▲모든 스마트폰 충전기의 대기전력 제로화 ▲전세계 MX사업장의 매립 폐기물 제로화 등을 실현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으로 생산부터 폐기에 이르는 제품 수명 주기 및 사업 운영 전반에 걸쳐 ‘지구를 위한 갤럭시(Galaxy for the Planet)’ 비전을 실천 중이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제품에 해양 폐기물을 재활용한 플라스틱 소재를 적용해 ‘2022 SEAL(Sustainability Environmental Achievement and Leadership) 비즈니스 지속가능 어워드’를 수상했다. <사진=삼성전자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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