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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로 진옥동 신한은행장 추천
신한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로 진옥동 신한은행장 추천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2.12.0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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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 사외이사 투표 만장일치 결정·내년 3월 주주총회 및 이사회 승인 거쳐 회장 취임
- “코로나 위기에도 탁월한 위기관리 역량...통찰력·조직관리 역량·도덕성 등 고루 갖춰”

 

신한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가 8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소재 본사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전체 사외이사 투표를 실시해 만장일치로 진옥동 후보를 임기 3년의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추천했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위원회 이후 개최되는 이사회에서 후보 추천에 대한 적정성 심의·의결을 거쳐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확정될 예정이며 내년 3월 신한금융지주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의 승인을 거쳐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위원회는 진옥동 후보가 SBJ은행 법인장·신한금융지주 부사장·신한은행장 등을 역임하며 경험과 전문성을 축적해 대표이사 회장직에 요구되는 통찰력·조직관리 역량·도덕성 등을 고루 갖추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4년간 신한은행장으로 근무하며 ▲리딩뱅크로의 지위 공고화·지속적 성과창출 기반 마련 ▲사상 최대 실적 달성하는 경영능력 및 코로나 위기에서도 탁월한 위기관리 역량 등을 보여주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진옥동 후보가 불확실한 미래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내·외부 역량을 축적·결집하는 리더십 보유해 그룹 위상을 공고히 하고 글로벌 확장·성과창출을 보여줄 적임자라고 덧붙였다.

위원회는 지난 달 초부터 수차례 회의를 거쳐 후보군을 압축했고 이날 회의에서는 압축된 후보들의 경영성과·역량·자격요건 적합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고 외부 전문기관의 평판조회 결과를 리뷰한 이후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실시했다.

심층 면접 및 최종 후보 선정을 위한 표결은 사외이사 전원이 참여하는 확대 회장후보추천위원회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최종 후보 투표는 조용병 전임 회장이 세대교체 및 신한의 미래를 고려해 용퇴를 전격적으로 결정한 상황에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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