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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2022년 은행지주‧은행 내부통제 워크숍 개최
금감원, 2022년 은행지주‧은행 내부통제 워크숍 개최
  • 이춘규 기자
  • 승인 2022.12.0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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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디지털 전환 및 금융그룹 차원 내부통제 관련 이슈 공유, 대응방안 모색

금융감독원은 2일 오후2시 금융감독원 2층 대강당에서 은행지주(8개사)‧은행(20개사) 대상 내부통제 워크숍을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되는 것으로, 준법감시인 25명(은행 부행장 8명, 지주 부사장 2명, 전무·상무 등 15명) 등 내부통제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 금감원과 은행권은 최근 대형 금융사고의 발생원인을 되짚어보고, 지난 11월 4일 발표한 ‘국내은행 내부통제 혁신방안’의 적극적인 이행을 통해 내부통제 문화 조성과 인식 전환의 초석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특히, 이번에는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선제적인 대응을 촉진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정준혁 교수, 자본시장연구원 이성복 선임연구위원 등 외부전문가 특강 코너를 마련했다.

아울러 금융의 디지털 전환, 금융그룹 차원의 내부통제 관련 이슈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대응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워크숍은 각종 사건‧사고로 인해 내부통제 강화에 대한 요구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에서 개최된 것으로, 은행권과 금융당국이 그간의 문제점과 향후 도전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한 자리였다.

금감원 관계자는 "향후 은행지주 및 은행이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 문화를 마련해 나가는 데 큰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은행권 내부통제 워크숍을 연 1회에서 2회로 확대해 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며, "적극적인 내부통제 감독·검사를 통해 은행지주 및 은행이 더욱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자료=금감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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