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납세자연합회(학회장·오문성 한양여대 교수)는 지난달 30일 오후 한국언론진흥재단 기자회견장에서 ‘제11회 납세자 권익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납세자권익상’은 납세련이 납세자 권익증진에 업적을 남긴 7개 분야(입법, 세제, 세정, 세무, 학술, 언론, 납세)의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매년 시상하는 상이다.

분야별 수상자로는 ▲입법분야 양향자 의원(무소속) ▲세제분야 황정훈 조세심판원장 ▲세정분야 김동일 국세청 징세법무국장 ▲세무분야 정구정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 이사장 ▲학술분야 현진권 강원연구원 원장 ▲언론분야 이현재 조세일보 기자 ▲납세분야에 지성배 IMM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한국납세자연합회는 “세입·세출·납세자 권익 분야에서 ▲이념·빈부·성별·인종·학연·지연·혈연·직연(전관예외) 등 특정 이해관계에 영향받지 않은 자 ▲일부의 특정 혹은 일방적 현상에 치우치지 않으며, 자유민주 및 인류 보편적이고 국제기준과 추세에 부합한 자 ▲약자를 배려하되 모든 납세자에게 골고루 행복을 줄 수 있는 자를 선정대상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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