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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여자오픈’ 창설...KLPGA투어 2023 시즌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여자오픈’ 창설...KLPGA투어 2023 시즌 개막전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2.11.2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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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9일부터 타나메라 컨트리클럽 탬피니스 코스에서...총 상금 110만 싱가포르달러
- 박민지 등 KLPGA투어 상위 72명·세계랭킹 3위 아타야 티띠쿤 등 총 102명 출전
하나금융그룹이 총 상금 110만 싱가포르달러의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여자오픈’을 창설해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첫 대회를 개최한다. <사진=하나금융그룹>

 

KLPGA투어 2023 시즌 개막전으로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여자오픈’이 개최된다.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싱가포르 골프 협회·KLPGA 공동 주관으로 총 상금 110만 싱가포르달러의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여자오픈’을 창설해 오는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첫 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여자오픈’은 KLPGA투어 2023 시즌 개막전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은 K-골프를 전 세계에 알리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여자 골프 발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기 위해 아·태 지역의 금융 허브인 싱가포르에서 여자 내셔널 타이틀 대회를 창설·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20년 1월 대회 창설을 공식 발표하고 그 해 첫 대회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팬데믹으로 개최하지 못하다가 올 해 12월 타나메라 컨트리클럽 탬피니스 코스(파72, 6486야드)에서 대회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KLPGA투어 상위 72명·아시아 태평양 지역 선수 30명 등 총 102명이 출전해 국내·해외 20여 개 국에 위성 생중계될 예정이다. KLPGA투어에서는 2022년 시즌 상금 랭킹 1위를 기록한 박민지를 포함해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모두 참여한다.

또 세계 랭킹 3위 아타야 티띠쿤·2021년 LPGA투어 신인왕 패티 타바타나킷 등 아·태 지역을 대표하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치열한 우승 경쟁이 펼쳐질 것이라고 하나그룹 측은 전했다.

총 후왓 탄(Chong Huat Tan) 싱가포르골프협회(SGA) 회장은 “지난 2년간의 오랜 기다림 끝에 마침내 대회 개최를 결정해준 하나금융그룹과 KLPGA의 협조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대회에 참가하는 싱가포르 선수들이 KLPGA투어 및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의 경쟁을 통해 한 층 더 성장하는 모습을 기대하며 이는 싱가포르 여자골프의 발전을 위해서 새로운 시작이 될 것”이라 기대했다.

로널드 옹(Ronald Ong) 타나메라 컨트리클럽 대표는 “KLPGA투어를 대표하는 선수들과 세계여자골프에 이름을 떨치고 있는 선수들이 전 세계 골프 팬들에게 그들의 실력을 마음껏 보여 줄 수 있도록 최상의 코스 컨디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탬피니스 코스는 챔피언십 플레이를 위해 설계 되었으며, 도전적인 플레이와 정교한 플레이가 모두 병행이 되어야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만큼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기량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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