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회계법인(대표이사 윤훈수)은 지난 16일 용산 소재 봉사단체인 용산 드래곤즈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시 디자인거버넌스 사업과 연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자원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진행된 봉사활동은 삼일회계법인 및 12개 용산 드래곤즈 회원사 임직원 7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용산역 광장에서 아동학대 예방 심벌인 ‘호야토토’가 그려진 마스크를 착용하고, 학대피해 아동들에게 전달할 장난감 키트 500개를 제작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아동보호팀과 10개의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쉼터 등에 전달했다.

키트에는 아이들이 좋아할 호야토토 인형, 헝겊책, 말랑이, 메시지카드 등을 담았다.

이와 함께 용산 드래곤즈 회원사 임직원들은 아동학대 사망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 조사와 전문적 대응을 요구하는 온라인 서명에도 참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삼일회계법인 임직원은 “평소 아동학대 피해 사례를 접할 때마다 마음이 많이 아팠는데 이렇게 아이들을 위로할 수 있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돼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오늘 만든 키트가 아이들에게 따뜻한 온기와 응원의 마음을 전해주기를 바란다”고 봉사 참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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