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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간부인사...“인사권자 머리 아프겠다”
대규모 간부인사...“인사권자 머리 아프겠다”
  • jcy
  • 승인 2008.12.3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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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차장을 비롯한 1급 3명에 대한 인사가 1월2일자로 단행되자 후속인사 시기를 두고 각별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

연초 단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국세청 고위직 인사시기와 내용에 대해서는 다양한 변수가 상존하고 있는데 국세청 인사에 정통한 인사들조차 이번 인사에 대한 예측에는 손사래를 칠 정도로 규모 면에서나 일정 면에서 미리 점치기가 어려운 상황.

특히 1급 3명이 모두 교체된데다 올 4월에 이어 전국 6개 지방국세청장이 모두 교체되고, 국장급 간부 대부분이 바뀔 것이 확실시 되는 상황이어서 인사예상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렵다는 것이 한결같은 의견들.

여기에다 시기 특성상 국장급 교육파견·복귀와 함께 청와대 파견 인사요인도 있고, 이 경우 국세청이 외부일정과 맞춰야 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1월은 ‘인사의 계절’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일반적.

또 국장급 전보인사와 함께 약 6자리로 예상되는 고공단 진입 인사도 단행돼야 하고, 부이사관 승진, 후속 과장급 인사까지 전제한다면 1월 인사의 복잡한 단면을 엿볼 수 있는 것.

특히 과장급 인사와 관련해서는 현재 진행 중인 50년생 명예퇴직이 분수령을 이룰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 성과평가 결과 반영에 따른 선별구제 전망까지 감안한다면 과장급 인사는 이르면 1월말은 돼야 할 것으로 예상들.

이처럼 복잡한 인사 일정이 예고되자 국세청 간부들은 “쇄신에 가까운 인사변화를 실감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인사권자의 심경도 보통 복잡하지 않을 것 같다”고 한마디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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