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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12월 가상자산 관련 공시 강화·회계감사 가이드라인 확정"
금융감독원, "12월 가상자산 관련 공시 강화·회계감사 가이드라인 확정"
  • 이춘규 기자
  • 승인 2022.11.1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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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유관기관·민간전문가 논의 거쳐 가상자산 회계처리 지원방안 마련
회계기준 개정 및 주석공시 모범사례 마련, 회계감사 가이드라인 제시

금융감독원은 한국회계기준원, 한국공인회계사회 등 유관기관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 간담회 논의를 거쳐 가상자산 회계처리 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금감원은 가상자산 공시 강화를 위한 회계기준 개정 및 주석공시 모범사례 마련, 회계감사 가이드라인 제시 등을 통해 회계실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금감원은 기준원, 한공회 등 유관기관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가상자산 전문가 간담회에서 3차례 논의를 거쳐 회계·감사이슈를 파악하고 가상자산 정보가 공시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그 결과 정보이용자의 의사결정을 돕고 기업 및 감사인의 애로를 줄이기 위해 주석공시 강화 및 적용 가이드라인 제시 등의 회계실무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정보이용자 측면에서 가상자산 발행(매각), 보유, 가상자산 사업자 관련 정보에 대한 주석 공시가 신설됐다. 또 회계기준원은 회계기준서에 공시요구사항 문단을 신설했다. 아울러 금융감독원은 기업이 충실하게 주석을 작성할 수 있도록 구체적 작성사례를 담은 주석공시 모범사례를 마련·배포한다.

회계처리 관련해서는 회계기준원이 가상자산 회계이슈와 회계기준 적용시 고려 사항을 세미나 등을 통해 안내함으로써 기업의 회계처리를 지원한다.

회계감사 측면에서는 공인회계사회가 가상자산 감사위험을 이해하고 적정 감사품질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가상자산 감사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

금감원은 오는 12월 28일 금융위원회 협의, 공동 세미나(금감원, 회계기준원, 공인회계사회) 등의 외부 의견청취 등을 거쳐 가상자산 관련 공시 강화 및 회계감사 가이드라인(안)을 확정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료=금감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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