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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역세무사회장 워크숍, "삼쩜삼 등 세무플랫폼 신속 대응해야"
전국 지역세무사회장 워크숍, "삼쩜삼 등 세무플랫폼 신속 대응해야"
  • 이대희 기자
  • 승인 2022.11.14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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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방회 임원 등 150여명 1박2일간 세무업계 현안 해결방안 모색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11~12일 양일간 경북 문경 STX리조트에서 ‘2022 전국 지역세무사회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워크숍에는 원경희 세무사회장을 비롯한 본회 상임이사회 구성원과 7개 지방세무사회 회장단, 각 지방회 상임이사 그리고 전국 128개 지역세무사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지역세무사회장 워크숍은 한국세무사회와 세무사들이 직면한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경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아젠다S-33 프로젝트와 관련 “지난 1년간 많은 진척이 있어 그 중 11개 사업이 완료됐고 나머지도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이라며 “본회 임원, 각 지방세무사회장, 지역회장들께서 안주 않고 열심히 달린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진 현안 논의에서는 제1주제인 아젠다S-33, 2022프로젝트 추진과 제2주제인 삼쩜삼 등 불법 세무대리 플랫폼에 대한 대응 방안에 대해 3시간 동안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됐다.

제1주제와 관련해서는 지난해 10월 발표해 추진한 지 1년이 된 세무사회 아젠다S-33프로젝트의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진행 중인 아젠다에 대해서는 조속히 성과를 낼 수 있는 방안에 대한 토론이 있었다.

원경희 회장은 아젠다S-33 2022프로젝트를 7개 분야로 나눠 설명하였으며 특히 전산관련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및 직원 양성관련 부분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그러면서 “남은 기간 국민들로부터 존중받는 세무사가 될 수 있도록 회무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회원 관심이 많은 삼쩜삼 등 불법 세무대리 플랫폼에 대한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에서는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이 본회 집행부에 대한 적극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주문했다.

세무사회는 사법적 대응뿐만 아니라 세법개정 등 관련 제도의 개선과 대응 전산프로그램 개발 등의 실질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음을 전달했으며, 추가 조치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해 즉각적인 대응을 할 것임을 밝혔다.

둘째 날에는 임대호 서울문화예술대학교 연극영화과 학과장을 초빙해 “청바지! 청춘은 바로 지금부터”라는 주제의 강연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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