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젠다S-33 프로젝트 추진 및 불법 세무플랫폼 대응 방안 논의
한국세무사회는 오는 11일과 12일 양일간 경북 문경에 위치한 STX리조트에서 ‘2022 전국 지역세무사회장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국 지역세무사회장 워크숍은 원경희 회장을 비롯한 본회 상임이사회 구성원, 지방세무사회 회장과 상임이사진, 전국 128개 지역세무사회 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 대상이다.
워크숍에서는 한국세무사회 미래의 청사진이 담긴 과제인 ‘아젠다S-33, 2022프로젝트’ 중간 점검과 플랫폼 사업자 등 무자격자의 업역침해 행위에 대한 대응, 세무사 회원들이 직면한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되며 크게 두 가지 주제가 예정돼 있다.
제1주제는 ‘아젠다S-33, 2022프로젝트(7개 분야 33개 과제)추진’, 제2주제는 ‘삼쩜삼 등 불법 세무대리 플랫폼 사업자의 업역침해에 대한 대응 방안’이다.
원경희 회장은 “한국세무사회는 회원의 단합된 힘으로 지난해 우리의 숙원사업인 변호사의 세무대리업무 침해를 저지하는 세무사법 개정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세무사제도 발전은 물론 회원 모두의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새로운 업무영역을 찾아내는데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국 지역세무사회장 워크숍 개최는 한국세무사회의 미래 비전 설정과 현안 해결을 위한 지혜를 모으기 위한 것”이라며 “회원들이 느끼는 업계 상황, 지역별로 우선 현안이 각기 다른 만큼 이번 워크숍에서 지역회장들로부터 각 지역별 현안을 충분히 듣고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