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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박정열·이은규·윤성호 과장 부이사관 승진
국세청, 박정열·이은규·윤성호 과장 부이사관 승진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2.10.2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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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세청 조사1국장에 박병환 국장 발령...부이사관 승진 및 전보 인사 단행
김창기 국세청장 취임 후 첫 부이사관 승진인사..."업무성과, 노력 적극 반영"
왼쪽부터 박정열, 이은규, 윤성호 부이사관
왼쪽부터 박정열, 이은규, 윤성호 부이사관

국세청 박정열 운영지원과장, 이은규 징세과장, 윤성호 소득세과장이 당상관 반열에 올랐다.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27일 11월 1일자로 서기관 3명의 부이사관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또한 인천지방국세청 조사1국장에 박병환 대구청 조사1국장을 발령했다.

국세청은 "이번 인사는 김창기 국세청장 취임 후 첫 부이사관 승진인사로 그동안의 업무성과와 노력도를 적극 반영했다"며, "지난 8~9월 고위 승진과 10월말 과장급 명예퇴직으로 발생한 결원을 신속히 충원해,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적극 구현하고자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이사관으로 승진한 윤성호 서기관은 사법고시 44회로 ’09년 국세청에 임용됐으며, 사시 출신이 부이사관으로 승진한 것은 개청이래 처음이다.

이는, 묵묵히 헌신하며 맡은 바 소임에 열정을 다하면 임용구분에 관계없이 중용하겠다는 인사원칙을 정립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세청은 윤성호 부이사관이 변호사 자격을 가진 전문가로, 날로 중요해지는 조세소송이나 세법해석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올렸으며, 향후에도 국세청의 납세자 권리보호나 공정한 과세업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정열 국세청 운영지원과장은 ’02년 행시 45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역외정보담당관·국세청 국제조사과장 등 본청 주요직위에 두루 재직했다.

국세청 역외정보담당관으로 재직 시 역외탈세 관련 정보수집 체계를 정비하고, 국가 간 정보공조 체계를 강화했으며, 국세청 운영지원과장으로 재직하면서는 성과와 능력에 따라 보상받는 ‘공정하고 균형있는’ 인사시스템을 적극 구현했다.

이은규 국세청 징세과장은 ’89년 8급 특채로 공직에 입문해 약 33년간 근무하며 국세청 국세통계담당관, 국세청 조사2과장 등 주요직위에 두루 재직했다.

국세청 징세과장으로 재직하면서 대내외 어려운 여건에서도 치밀한 세수관리로 세입예산을 안정적으로 조달했으며, 고의적으로 재산을 은닉하는 악의적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추적조사를 실시해 조세정의 구현에도 앞장섰다.

윤성호 국세청 소득세과장은 ’06년 사시 44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법규과장·국세청 법령해석과장, 중부청 법인납세과장 등 본·지방청 주요 직위에 재직했다.

국세청 법규과장으로 재직하면서 서면질의 처리기한 단축 등 신속한 세법해석 제공을 통해 납세자 신뢰도를 제고했으며, 모호한 규정을 정비하고 질의회신 사례를 홈페이지에 공개해 ‘투명한 고시행정 시스템’ 구현에 적극 앞장섰다.

<국세청 인사>

□ 부이사관 전보(1명)

▲인천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박병환 (대구청 조사1)

□ 부이사관 승진(3명)

▲국세청 운영지원과장 박정열

▲국세청 징세과장 이은규

▲국세청 소득세과장 윤성호

(2022년 11월 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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