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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2023년 조기인사 단행…이선호 제일제당 식품성장추진실장 선임
CJ, 2023년 조기인사 단행…이선호 제일제당 식품성장추진실장 선임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2.10.25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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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주식회사 김홍기·강호성 2인 대표 체제로
-구창근 CJ ENM 엔터테인먼트 부문 대표·이선정 CJ올리브영 대표 내정
-이선호 실장, 전략기획·신사업 투자(M&A),·미래 신성장동력 발굴 등 글로벌 식품사업 전략 관장
-“중기비전 중심의 미래성장 위해 인사 시기 앞당겨”

 

CJ그룹(이재현 회장)이 중기비전 중심 미래성장 추진 강화를 위해 24일 조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CJ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지주사 경영지원대표를 신설하고 CJ ENM 엔터테인먼트부문 강호성 대표를 임명했다.

이재현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 경영리더는 이번 인사로 제일제당 식품성장추진실장에 선임됐다.

이번 인사로 CJ주식회사는 기존 김홍기 대표 체제에서 김 대표가 경영대표를, 신임 강호성 대표가 대외협력 중심 경영지원대표를 맡는 2인 대표체제로 전환된다.

CJ ENM 엔터테인먼트 부문 신임 대표에는 구창근 CJ올리브영 대표가 내정됐다.

CJ그룹 측은 구 대표가 지주사 전략 1실장을 거쳐 CJ푸드빌· CJ올리브영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경영능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또 CJ올리브영 신임 대표에는 그룹 내 최연소 및 최초 여성 CEO인 이선정 영업본부장이 내부 승진해 취임한다.

이와 함께 CJ그룹은 올해 조직 개편을 통해 식품사업 전략 및 글로벌전략제품(GSP) 마케팅을 총괄할 식품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신설했고 박민석 식품사업부문 식품성장추진실장을 임명했다.

신임 식품성장추진실장으로는 기존 식품성장추진실 내 식품전략기획 1담당을 맡고 있던 이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 경영리더를 선임해 글로벌 식품사업 전반의 전략을 관장하도록 했다.

CJ측은 이 실장이 미주·유럽·아태 지역을 포괄하는 글로벌 전역의 콘트롤타워이자 식품사업 성장을 위한 전략기획·신사업 투자(M&A),·미래 신성장동력 발굴과 사내벤처·외부 스타트업 협업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 전했다.

아울러 CJ그룹은 이번 인사로 미래성장을 이끌 신임 임원은 44명을 발탁했고 이들의 평균나이는 45.5세로 역량 있는 젊은 인재 발탁 기조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CJ 관계자는 “경기침체와 글로벌 불확실성 증대가 예상되는 2023년은 그룹의 미래도약 여부가 판가름되는 결정적인 시기”라며 “중기비전 중심의 미래성장을 내년 이후 일할 사람들이 주도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인사 시기를 앞당겼다”고 전했다. 또 “그룹의 미래를 위해 중기비전 중심의 혁신성장과 최고인재육성에 나설 사업가, 전략가 중심의 발탁을 강화한 인사”라고 덧붙였다.

<CJ그룹 2023년도 정기 임원인사 신임임원(경영리더) 승진자 명단>

■ CJ제일제당

△김민태 △김중현 △임동혁 △임희정 △신혜원 △고영주 △김지훈 △강원철 △한준봉 △이지은 △윤태상 △오재우 △백민지 △이재호 △김유상

 

■ CJ대한통운

△김권웅 △최은성 △황규성 △엄상용 △김웅기 △정성우 △곽재만

 

■ CJ ENM

▲엔터부문

△옥영주 △고경범 △황상묵 △조성철 △홍준기

▲커머스부문

△박성배

 

■ CJ올리브영

△김환 △이연주

 

■ CJ CGV

△조진호 △배승호

 

■ CJ올리브네트웍스

△신정호 △장영동

 

■ CJ푸드빌

△변희성

■ 일본지역본부

△이재영

 

■ CJ주식회사

△곽경민 △장지민 △곽윤영 △신대철 △이준현 △김서우 △이현창 △김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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