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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무사회, NH농협 인천본부와 MOU…회원에 저금리 대출
인천세무사회, NH농협 인천본부와 MOU…회원에 저금리 대출
  • 이대희 기자
  • 승인 2022.10.1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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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진 회장 “특별 단체대출 통해 회원사무소 안정적 운영 기대”
지난 17일 인천지방세무사회와 NH농협 인천영업본부간에 세무사 저금리 대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박종렬 홍보이사, 최병곤 부회장, 김명진 회장, 곽성일 NH농협 인천본부장, 김규환 작전동지점장, 강문식 인천현장지원단장.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 김명진)는 지난 17일 회관 회의실에서 NH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본부장 곽성일)와 회원에 대해 저금리 대출이 가능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취임한 김명진 회장이 코로나19로 사무소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회원들에게 금융혜택과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NH농협 인천영업본부에 금융상품 개발을 적극 요청해 성사됐다.

김명진 회장은 협약식에서 “인천 소속 회원을 위해 금융상품을 개발해 준 농협 측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NH농협과 인천지방회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는 파트너가 되길 기대한다”며 “우리 회 회원들이 저금리 대출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당 금융상품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또 김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사업을 입안해 회원들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인천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NH농협 곽성일 인천본부장은 “조세전문가 단체인 인천지방회 소속 1500여 세무사들에게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양 기관이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무료세무상담, 공익사업에 함께 동참하고 최고의 금융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곽 본부장은 “이번 협약 대출상품은 인천광역시 내 NH농협 영업점에서만 취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경기도 지역 인천지방회 소속 세무사의 경우에는 인천으로 방문하면 신청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NH농협은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지방회 소속 세무사에 한해 최대 0.5%의 대출금리 우대를 제공하며 연 최저 4.63%~최고 6.33%(9.15. 기준)로 개인당 1억50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지방회는 NH농협과의 업무협약 내용 및 단체대출 상품을 회원에 안내하는 한편 홈페이지에 농협은행이 제공하는 다양한 금융상품과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기로 했다. NH농협은행은 상품개발 전산시스템을 정비해 다음달 1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상담 및 대출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인천지방회 김명진 회장을 비롯해 최병곤 부회장, 박종렬 홍보이사가 참석했으며 NH농협은행은 곽성일 인천본부장과 김규환 작전동지점장, 강문식 인천현장지원단장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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