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8:57 (목)
세무법인 한맥, 한양여대와 산학협약…직원교육-취업지원 ‘윈윈’
세무법인 한맥, 한양여대와 산학협약…직원교육-취업지원 ‘윈윈’
  • 이대희 기자
  • 승인 2022.10.18 19: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황성훈 대표 “직원복지 향상 기대…재능 뛰어난 학생들 세무법인 채용할 것”
지난 17일 세무법인 한맥 황성훈 대표세무사(사진 우측)가 한양여자대학교와의 산학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황성훈 대표세무사가 이끄는 세무법인 한맥이 세무회계 명문 한양여자대학교와 손을 맞잡았다.

세무법인 한맥은 지난 17일 구리시 한맥 회의실에서 한양여자대학교와 세무회계 전문인력 양성과 직업교육 진흥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세무사회나 지방세무사회가 아닌 개별 세무법인과 대학의 산학협약은 보기 드문 이례적 사례다.

황성훈 대표는 “한양여대 측의 제안을 받고 협약을 맺게 됐다”며 “세무법인이 대학과 인력양성 및 직원교육 문제를 협력하고 논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 대표는 협약 의미에 대해 “한맥은 대학의 수준높은 ‘산업체 재직자 교육’ 무료 수강을 통해 직원 직무능력 향상 등을 추구하고, 대학 측에서는 우수 인력의 세무법인 취업을 유인하는 ‘윈-윈’ 모델을 추구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로 세무법인 한맥은 10월 26일부터 매주 3시간씩 본점 소속 직원 20명이 한양여대가 운영하는 산업체 재직자 교육의 ‘라이프케어’ 과정을 무료로 수강하게 된다. 황 대표는 “직무를 향상시키는 과목보다는 우선적으로 직원들의 정신 및 신체적 건강관리와 관련된 교육을 받기로 했다”며 직원복지의 일환임을 강조했다. 

한편 업계 6위의 세무법인 한맥은 정부로부터 우수한 직원 복지제도를 인정받을 정도로 직원에 대한 배려에 철저하다.

지난 1월 고용노동부로부터 ‘청년친화강소기업’에 선정된데 이어 4월에는 고른 성과급 지급, 임금수준 상승, 사내 공동복지기금 운영 등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성과공유기업’에 뽑힌 바 있다.

이에 걸맞게 한맥 본점이 사용하는 두 개 층의 사무실 중 1개층의 절반을 직원 건강증진 및 취미생활을 위한 최신 시설의 스크린골프장과 헬스장으로 꾸며놨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