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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금융동향 및 대내외 리스크 요인 점검
금융감독원, 금융동향 및 대내외 리스크 요인 점검
  • 이춘규 기자
  • 승인 2022.10.14 1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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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금융상황 점검회의 열어 기준금리 인상 등 이후 동향

금융감독원은 14일 오전 10시 이복현 원장 주재로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기준금리 인상 및 美 CPI 발표 이후 금융시장 동향 및 대내외 리스크 요인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50bp 인상(10.12일)한 가운데 미국의 ’22.9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8.2%)도 예상치(8.1%)를 상회함에 따라 미국 금융시장은 개장초 높은 변동성을 보임였다.

다만, 이후 저가 매수세 유입, 영국의 금융불안 우려 완화 등으로 위험회피 심리가 점차 완화되며 큰 폭 반등 마감하긴 했다.(S&P +2.6%, 나스닥 +2.2%)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통화긴축 가속화에 따라 대출금리가 지속상승하여 금융비용 부담이 높아지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대내외 리스크요인에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부동산 PF 관련 ABCP 차환 발행 여부 등 단기금융시장 상황에 대한 정밀한 점검을 지속하는 한편, 사업성 평가를 내실화하여 양호한 PF 사업장에 대해서는 원활한 자금공급을 유도하도록 했다. 부동산 PF 관련 금융회사 건전성 우려가 확대되지 않도록 선제적인 리스크관리 노력도 지속되도록 했다.

채권 시장에서 우량채 위주의 쏠림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바, 이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도 강조했다.

아울러 고금리, 고환율 등의 지속 상황에 대비, 제2금융권을 중심으로 손실흡수능력 제고 및 유동성 확보 등 대응방안 재점검 필요성을 언급했다.

한편, 전 세계적인 물가상승과 미국 등의 금리인상 가속화로 대내외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는 만큼 유관기관과의 정보공유를 강화하고 긴밀히 협조해 나갈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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