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 구광회)는 지난 9월 30일 세무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정철우 대구지방국세청장 초청 현장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세정현안에 대한 세무사의 애로사항이 건의됐고, 정철우 청장의 납세편의증진을 위한 세정추진 현황 소개와 함께 건의사항에 대한 답변이 있었다.
구광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세정동반자로서 납세자와 국세청간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대구국세청과 협조해 나가겠으며, 앞으로도 상호이해와 현장소통을 강화해 더욱 발전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철우 대구청장은 그간의 세정협력에 대한 감사와 함께 세무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또한 “국세청도 서비스기관으로서 납세편의 제고와 민생경제지원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하겠으며, 세무대리인의 업무효율성 제고를 위한 신고편의제공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대구국세청이 자체 제작한 숏폼(short-form)‘중소기업을 위한 국세청이 알려주는 절세 TIP’ 이란 제목으로 ‘불법체류 외국인 인건비 이렇게 준비하세요’ 등 5개의 동영상을 시청했다.
정철우 청장은 앞으로 중소기업을 위한 절세팁, 창업 중소기업 세정지원, 지방자치단체가 육성하는 전략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한 20여개의 동영상을 추가 제작해 기업 맞춤형 세무컨설팅을 확대 지원하고 자료를 세무대리인과 공유하겠다고 약속했다.
세무사들의 애로 및 건의 사항에 대해 “선택과 집중으로 세무조사기간 단축 등 세무대리업무 수행 시 불편함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구광회 회장, 이재만·김준현 부회장, 한강락·김영봉 고문 등 28명의 대구세무사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대구국세청에서는 정철우 청장, 조성래 성실납세지원국장, 김상섭 소득재산세과장, 김기형 법인세과장, 배세령 소득팀장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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