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국세청·관세청·금감원·예보공사 등 30여명 범정부 역량 결집
검찰·국세청·관세청 등 범정부 전문 인력 30여명으로 구성된 국가재정범죄 합동수사단이 출범했다.
대검찰청은 지난달 30일 서울북부지방검찰청에 범정부 역량을 결집해 국가재정범죄를 엄단할 국가재정범죄 합동수사단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원석 검찰총장을 비롯해 국세청·관세청·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 등 주요관계자가 참석했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출범식에서 “공평하게 세금을 부과하고 정직하게 세금내는 사람들이 인정받고, 꼭 필요한 것에 국고를 쓰는 것이 공동체 유지와 발전에 핵심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검은 “세입범죄 및 세출범죄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수사를 통해 재정비리 근절 및 국가재정을 지키기 위해 수사단을 신설하게 됐다”며 “검찰·국세청·관세청·금감원·예보공사 등 범정부 역량을 결집해 국가재정범죄를 엄단하고 건전한 국가재정 토대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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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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