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회원 모집 중…국제조세실무·이전가격 세제 등 8과목 32시간 교육

한국세무사회가 국내에 진출하는 외국기업과 해외에 진출하는 국내기업의 세무컨설팅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는 국제조세 분야 전문세무사 2차 양성교육이 10월말부터 11월에 걸쳐 실시된다.
세무사회는 제2회 국제조세 전문분야 양성교육에 참여할 희망 회원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제1회 교육 이후 1년 만에 실시되는 국제조세 전문 교육이다.
교육은 ▲국제조세 실무 ▲비거주자·외국법인 국내원천소득과세 ▲외국법인 설립 및 과세 ▲내국인·내국법인 해외진출 관련 세제 ▲해외진출 기업 과세 ▲이전가격세제(1)(2) ▲최근 국제조세 동향 등 8과목, 각 4시간씩 진행된다.
세무사회는 “지난 28일 전회원에게 이 같은 교육내용을 공지했으며, 30일까지 교육참여 의향 수요조사를 실시해 희망 회원이 30명 미만이면 교육 개설을 연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교육은 유료로 실시돼 세무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한 강의 동영상은 제공되지 않으며, 심화교육은 양성교육을 수료한 회원을 대상으로 추후 실무사례 위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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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희 기자
ldh7777@i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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