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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 재단, 지구환경 개선 위해 업사이클링 제품 전시 개최
현대차 정몽구 재단, 지구환경 개선 위해 업사이클링 제품 전시 개최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2.09.25 0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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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까지 서울 중구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업사이클링 제품 선보여
- “지속가능한 미래 위해 환경문제 넘어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해 나갈 것”
<사진=현대자동차그룹 뉴스룸>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오는 25일까지 5일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정몽구 재단의 소셜 임팩트 공간 플랫폼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새활용에 진심, Green Goods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대중의 친환경 소비를 촉진해 전 지구적 환경문제 해결에 동참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정몽구 재단과 현대자동차 그룹·한국환경공단·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함께 기획·준비했다.

재단 측은 폐현수막·폐플라스틱·헌옷 등 일상생활에서 버려지는 것들을 새활용(업사이클링)해 친환경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32개의 사회적 경제 기업이 전시 기업으로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전시기업 중 하나인 ‘라잇루트’는 전자기기에 사용되는 이차전지(배터리)의 핵심 부품인 분리막을 재활용한 기능성 원단을 개발하는 소셜벤처로 이번 전시회에서 투습·방수 기능이 있는 고기능성 원단으로 만든 의류를 전시했다.

소셜벤처 ‘알프래드’는 커피찌꺼기·옥수수전분·해초추출물 등 100% 무해한 재료로 개발돼 동종 제품 중 유일하게 탄소를 줄여주는 친환경 고양이모래를 선보였다.

전시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전시된 제품은 사회적 경제 상품몰 이스토어 36.5 온라인 특별전에서 구매 가능하다.

정몽구 재단은 4개 기관이 협력한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환경문제뿐만 아니라 사회문제 해결에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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