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국세청(청장 정철우)은 지난 16일(금) 태풍피해 지역의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실질적인 복구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포항철강산업단지 등 현장 방문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 대구본부세관, 신용보증재단, 포항시청(일자리경제노동과) 등이 함께 했다.
이번 방문에서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천시장을 방문한 정철우 청장은 피해상인들이 특별재난지원금, 긴급경영안정자금 융자를 받기 위해 필요한 사업자등록을 안내하는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정철우 청장은 “지역 철강업체 및 소상공인의 피해 상황을 감안하면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피해 기업체 및 소상공인들이 하루 빨리 정상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세정지원 방안을 마련해 적극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지방국세청은 포항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납부기한 등의 연장, 환급금 조기지급, 세무조사 연기 등의 추가적인 세정지원을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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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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