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회 한국세무포럼 27일 세무사회관 대강당서 개최
정부 세법개정안에 대한 문제점을 짚어보는 조세전문가단체의 포럼이 열린다.
한국세무사회는 오는 27일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 대강당에서 ‘2022 세법개정안에 대한 분석 및 평가’를 주제로 제24회 세무포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신재현 세무사가 국세기본법과 법인세법 개정안과 관련해 ▲정부 부과 세목에 대한 가산세 적용의 타당성 검토 ▲세무법인의 성실신고 확인 대상 포함 관련 문제 ▲과태료 대폭 상향의 문제점 등에 대해 발제한다.
이어 이한우 세무사가 소득세법 개정안과 관련해 ▲성실신고확인 대상 확대에 대한 검토 ▲상용근로소득 간이지급명세서 제출주기 단축 관련 문제점 ▲업무용 승용차 비용 인정과 업무전용보험 가입의무 확대 문제 등에 대해 발표한다.
좌장으로 한국세무사회 조세제도연구위원회 위원장인 이강오 세무사가 맡아 진행한다. 기획재정부 추천 2인, 정진오 세무사, 이극범 세무사 등의 지정 토론에 이어 참석자 자유토론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