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8:57 (목)
세무사가 추천한 ‘힐링’ 전문가…김규호 오색그린야드 면역증진 센터장
세무사가 추천한 ‘힐링’ 전문가…김규호 오색그린야드 면역증진 센터장
  • 이대희 기자
  • 승인 2022.09.08 14: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명상·요가, 운동, 온천욕, 음식, 숲 치료 병행하는 ‘홀론면역 증강’ 프로그램
-박연종 세무사 “‘따뜻한’ 배려와 꼼꼼한 지도로 응어리진 스트레스 날려줬다”
김규호 오색그린야드 면역증진 센터장(운동생리학 박사)이 면역증강 프로그램 지도를 준비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금까지 살아오며 가장 마음의 평화를 얻은 힐링 프로그램이었다!”

지인 소개로 우연히 6박7일 간 자연과의 혼연일체로 면역을 증진하는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돌아왔다는 한 세무사가 자랑한 말이다. 혹여 상업적 측면으로 받아들이지 말고 들어보라는 말을 연신 강조했다.

올해 칠순으로 국세청 퇴직 이후 18년 간 세무업을 해오면서 세무사제도 발전을 고민해온 박연종 세무사 얘기다.

그는 업계와 한국세무사회가 정도를 걷지 않을 땐 치열하게 싸워왔고 동료의 어려움은 외면 않고 어떻게든 도움을 주려 애쓰는 성격의 소유자다.

그런 만큼 스트레스는 누적됐고, 몸에도 여러 이상 신호가 감지됐다. 몇 년 전부터 업무 틈틈이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고 지친 심신의 치유에 나서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지난 8월 말 휴가를 겸해 홀로 강원도로 향했고, 거기서 ‘따뜻한’ 면역치료 전문가를 만났다고 했다. 설악산 647m 자락에 위치한 오색그린야드호텔의 면역증진 힐링센터장인 김규호 박사(운동생리학)다.

박연종 세무사

박연종 세무사는 무엇 때문에 그토록 김 박사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칭찬을 할까.

“프로그램 자체도 좋았지만 스트레스 진단과 면역증진 치유 과정을 마치 상담하듯 지도하고 동행하는 따뜻한 배려로 나 자신이 자연의 일부가 된 듯했다”며 “응어리가 풀린 듯 평안을 찾게 해준 데 어떻게 감사를 표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그는 감동을 전했다.

실버세대에 맞는 무리 없는 운동처방도 돋보였다고 덧붙인다.

김규호 센터장이 주관하는 ‘홀론면역UP 웰니스 프로그램’은 명상·요가, 면역 운동, 온천욕, 면역 밥상, 숲 치료 등을 병행하는 면역 증강을 통한 자연치유력 프로그램이다. 호텔 이용객이면 누구나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홀론(holon)의 사전적 의미는 ‘생물과 환경의 총합체’. 하나의 생명은 전체 생명 안에 있고, 전체 생명은 하나의 생명 안에 있다는 전제의 ‘홀론의학’이 미래 의학의 대안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런 개념을 적용한 ‘홀론면역UP 웰니스 프로그램’ 역시 사람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생명력과 치유력을 추구하고 있다.

“단순히 몸과 마음을 따로 관리하는 것이 아닌 유기적 관계에서 생각하며 건강한 100세의 삶을 준비하고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김 박사는 말한다.

그는 “면역 센터에 오는 노년층의 체성분 분석을 해보면 대부분 근육 부족과 체지방 과다로 인해 보행 어려움, 근골격계 질환 등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다”며 “이는 현대인이 겪는 스트레스와 겹쳐 실버세대의 삶의 질을 더욱 떨어지게 만드는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박연종 세무사의 경우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그는 박 세무사의 칭찬에 “정신없이 살아온 산업화 세대가 겪고 있는 높은 심신의 피로감에 대해 빠른 치유가 필요한 상태였다”며 “혼자 오셨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 처방과 힐링 시 동행 지도 등 좀 더 배려를 했을 뿐이지 찬사 받을 일은 아니다”라고 손사래를 쳤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안 살아온 경험과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며 나 자신도 마음의 위로를 얻을 수 있어 좋았다”며 겸양을 표했다.

김규호 센터장은 노년기 운동과 관련해 꾸준한 근력운동을 주문했다.

“노년의 가장 큰 문제는 근력의 저하”라며 “현대 과학과 의학으로 노화는 멈추지 못하지만 지연시키거나 유지할 수 있다. 그것이 근육과 면역을 증강시키는 균형 있는 영양섭취와 웨이트트레이닝”이라고 강조했다.

운동생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전문가로서 하는 말이다. 김 센터장은 영남대 스포츠과학연구소 책임연구원, 체육학부 외래교수 등을 지냈으며, 현재 한국운동재활협회 이사를 맡고 있다.

김 센터장은 실버세대의 세무사들은 물론 세무법인도 종종 워크숍 차원에서 호텔을 찾아 자연 속 휴식을 즐기면서 홀론면역 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고 소개한다.

그는 “박연종 세무사와 같이 지친 심신의 치유를 위해 방문한 세무사들이 면역력 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리고 위안과 삶의 활력을 얻었다고 할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며 뿌듯함을 감추지 않았다.

“설악산 자락 높은 산소 농도 등 최적 자연조건과 결합해 ‘잠시의 쉼으로 오랜 건강을 유지’해 주는 최고 프로그램이 되도록 더욱 고민하겠다”면서 프로그램 참여자들과 주전골 산행에 나섰다. 그의 발걸음이 무척 가벼워 보였다.

박연종 세무사가 면역증강 프로그램의 일환인 숲 치료 중 휴식을 취하고 있다. 
홀론면역 증진 프로그램 참가자의 몸 상태에 맞는 운동처방을 하고 있는 김규호 센터장.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