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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작년 국세환급액 84조1427억원… 서울·중부청 48조원, 전체의 58%
국세청, 작년 국세환급액 84조1427억원… 서울·중부청 48조원, 전체의 58%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2.09.0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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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청 26조, 중부청 22조, 부산청 10조, 대전청 8조, 인천청 7조 순
부가세 64조331억 최다, 전년비 7조↑… 법인세 8조8710억, 종소세 2조7534억 순
최근 5년간 총 370조 환급… 서울청 120조, 중부청 104조, 부산청 49조 등

2021년 국세청 국세환급액이 84조1427억원이고, 이 중 서울국세청과 중부국세청 환급액 합이 전체의 5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청이 26조3763억원으로 지방청 중 가장 많고, 다음으로 중부청, 부산청, 대전청, 인천청, 대구청, 광주청 순이다.

국세청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청은 2021년 국세환급금이 26조3763억원으로 지방국세청 전체 84조1427억원의 31.3%를 차지했다.

중부청이 22조823억원 환급으로 전체의 26.2%를 차지해 두번째로 많고, 그 다음으로 부산청 10조3621억원·12.3%, 대전청 7조9105억원·9.4%, 인천청 7조1006억원·8.4%, 대구청 5조6960억원·6.8%, 광주청 4조6149억원·5.5% 순이다.   

한편 2021년 국세청이 환급한 세금 중 부가가치세가 전년 대비 7조원이 증가한 64조330억7000만원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법인세 8조8709억8900만원, 종합소득세 2조7534억1600만원, 상속·증여세 5253억9200만원, 양도소득세 4365억5700만원 순이다.

최근 5년간 지방청별 국세환급금을 살펴보면, 서울청의 경우 2017년 21조5029억원, 2018년 24조1652억원, 2019년 22조8348억원, 2020년 25조4145억원, 2021년 26조3763억원 등 5년동안 총 120조2937억원을 환급했다. 지방청 중 가장 많고, 환급금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두번째로 많은 중부청은 5년간 104조3440억원을 환급했다. 2017년 21조6803억원, 2018년 22조9113억원, 2019년 17조9171억원, 2020년 19조7530억원, 2021년 22조823억원 등 2018년 이후 환급금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부산청은 2017년 8조9622억원, 2018년 9조6182억원, 2019년 9조5364억원, 2020년 10조858억원, 2021년 10조3621억원 등 2020년 부터 10조원대가 환급됐다.

2019년 개청한 인천청은 2019년 4조2833억원, 2020년 5조9390억원, 2021년 7조1006억원 등 3년동안 총 17조3229원이 환급됐다.

대전청은 5년간 35조2366억원을 환급했다. 2017년 5조6120억원, 2018년 7조1490억원, 2019년 6조9078억원, 2020년 7조6573억원, 2021년 7조9105억원 등 2019년 이후 환급금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지방청 중 최근 5년간 국세환급금이 가장 적은 광주청은 2017년 2조8886억원, 2018년 3조4231억원, 2019년 3조9875억원, 2020년 4조1674억원, 2021년 4조6149억원 등 5년간 총 19조815억원을 환급했다.

대구청은 5년간 26조543억원을 환급했다. 2017년 4조7921억원, 2018년 4조7206억원, 2019년 5조4722억원, 2020년 5조3734억원, 2021년 5조6960억원 등의 추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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