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시간외 거래로 노루페인트우와 일성신약의 주가가 종가대비 각 7.91·3.70% 하락하며 거래가 마감됐다.

이날 시간 외 거래로 노루페인트우는 2857주가 거래되며 종가대비 7.91% 하락한 1만8050원에 거래가 마감됐다.

오후 3시 30분 장 마감 기준 노루페인트우의 주가는 전일대비 4.53% 오른 1만96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주가는 장 중 2만15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주가는 4 거래일 연속 상승마감 하며 9월 들어 주가가 31.5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노루홀딩스우 역시 시간외 거래로 5667주가 거래되며 종가대비 7.77% 하락한 3만3250원에 거래가 끝났다.

오후 3시 30분 장 마감 기준 노루홀딩스우는 전일대비 상한가를 기록하며 3만6050원에 거래를 마쳤고 5 거래일 연속 주가가 상승 마감했다.

한편 한영재 노루그룹 회장의 장녀인 한경원 노루서울디자인스튜디오 실장이 노루홀딩스 주식을 지속적으로 매수함에 따라 증권업계에서는 한 실장의 남동생인 한원석 노루홀딩스 전무 사이에 경영권 승계 경쟁이 본격화 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과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일성신약은 이날 시간외 거래로 8796주가 거래되며 종가대비 3.70% 하락한 11만7000원에 거래가 마감됐다.

오후 3시 30분 장 마감 기준 일성신약의 주가는 전일 대비 7.52% 상승한 12만1500원에 거래가 마감됐으며 주가는 장 중 14만4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3 거래일 연속 주가가 상승 마감했고 외국인은 3 거래일 연속 순매도·기관은 2 거래일 연속 순매도하고 개인은 10 거래일 연속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성신약은 의료분야에서 다양한 제품의 연구개발·제조 및 판매와 글락소스미스클라인과 협력을 통해 항생제 분야를 특화해 세계적 수준의 페니실린 항생제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8.63% 증가한 281억1155만원을 기록했다.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매출 원가 및 판매비와 관리비 증가로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나 금융수익 및 기타영업외수익 증가로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004억355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흑자 전환했다.

일성신약은 올해 4월 삼성물산 주식매수가액 결정 청구 소송에서 승소하며 대법원 결정에 따라 추가 수익분 및 기간 이자 상당액이 손익계산서 상 잡이익과 이자수익으로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일성신약은 한국거래소로부터 단기과열종목 지정이 예고됐다.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되는 경우 3 거래일 간 30분 단위 단일가매매방식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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