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 구광회)는 추석 명절을 맞아 자치단체와 복지단체 등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대구세무사회 구광회 회장 및 임원들은 지난달 31일 대구시 중구청, 9월 1일은 서구청을 방문해 지역 주민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도록 각각 500만원과 1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아울러 대구세무사회는 ‘한국나눔연맹 천사무료급식소’ 등 대구·경북 5개 사회복지단체에도 각 1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 1500만원은 대구·경북 지역의 세무사들이 매달 후원하는 후원금을 적립한 것이다.

구광회 회장은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대구·경북지역 세무사들의 마음을 담은 성금을 전달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 성금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보살피는데 미약하나마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지방세무사회는 ‘나눔을 실천하는 세무사’ 단체로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코로나19 극복 성금, 2022년 3월 울진 산불피해 주민 지원 등을 비롯해 불우이웃 돕기와 장학금 등으로 1억7천여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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