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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사무관 승진 176명 인사 단행...우수인재 발탁
국세청, 사무관 승진 176명 인사 단행...우수인재 발탁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2.09.01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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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직 173명·전산직 3명...여성 고위관리자 기반도 마련
"여성, 젊은 인재, 9급공채, 연령 넘은 성과·역량 중심 인사"

국세청이 2022년 사무관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9월 1일자로, 세무직 173명·전산직 3명 등 총 176명이다.

국세청은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직원을 적극적으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열정을 가지고 헌신해 업무성과와 역량을 인정받은 직원이 실질적으로 우대받는 인사문화 정착하기 위해 성과·역량 중심 우수인재를 과감하게 발탁했다고 덧붙였다.

또 본청 국장, 지방청장에게 승진후보자 추천권을 부여해 지휘권을 확립하고, 승진인사의 자율성과 책임성 보장했다.

아울러 승진심사 때 업무공적과 관리자로서의 자질을 주된 기준으로 적용하되 성별·임용구분별 및 소속기관별 균형을 고려해 미래 간부인력 후보풀을 균형있게 선발했다. 
     
이번 사무관 인사의 특징은 '역대 최대 여성 발탁'와 '9급공채 승진 지속 관리', '젊은 인재 육성', '공정한 승진기회 보장' 이다.

능력과 성과가 검증된 우수한 여성인재를 적극 발탁해 여성 고위관리자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작년 31명(16.7%)에서 올해 40명(22.7%)이 발탁됐다.

또 임용구분에 관계없이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되, 9급 공채는 5급까지의 승진소요기간이 상대적으로 장기임을 감안해 우수인재를 적극적으로 발탁했다. 올해 승진자 176명 중 44명(25.0%)으로, 승진규모 감소에도 불구하고 최근 3년 평균 9급 공채 승진자(183명 중 42명, 23.1%)보다 승진인원 및 점유비가 상승했다.

아울러 45세 이하 젊고 유능한 인재를 조기에 발굴해 미래의 국세청을 이끌어 나갈 간부 후보군으로 양성하고자 선발했다. ’20년 54명(29.5%), ’21년 54명(29.0%), ’22년 60명(34.1%)이다.

이밖에 연령 등에 관계없이 성과와 역량이 뛰어난 직원은 관리자로 승진할 수 있는 분위기를 정착시키고자 5년 이내 퇴직이 도래함에도 불구하고 맡은 직무에 최선을 다해 역량을 발휘한 경력 직원에게 승진기회를 보장했다. 2022년 11명(6.3%)로 최근 3년 평균 4명(2.4%) 이상이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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