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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계좌 은닉자금 적발 서울청 박대중 사무관 정부포상 받는다
스위스 계좌 은닉자금 적발 서울청 박대중 사무관 정부포상 받는다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2.08.30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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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2022년 하반기 정부 포상 후보자 197명 명단 사전공개
9월 12일까지 포상 후보자 의견 접수...진위여부 가린 뒤 포상 확정

국세청 최초로 스위스 계좌 은닉자금 1억3000만 달러를 적발해 역외탈세 정규조직 창설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서울지방국세청 박대중 사무관이 올 하반기 영예의 정부포상 후보자로 선정됐다.

또한 법인세 신고관리로 법인세수 증대에 크게 기여한 서울지방국세청 전명진 사무관도 정부포상 대상에 선정됐다.

국세청은 올 하반기 정부포상 후보자 197명의 명단을 사전공개하고 이들에 대한 의견접수 절차에 착수했다.

올 하반기 국세청 정부포상자 후보에는 역외탈세TF 제1호 해외정보원으로 활동하며 국세청 최초 스위스 계좌 은닉 비자금 1억3000만 달러 적발로 역외탈세 정규조직 창설에 기여하는 등 국세행정의 혁신과 발전에 대한 공로가 큰 서울지방국세청 박대중 사무관이 선정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종로지역 특성에 맞는 법인세 신고관리로 2021년 귀속 법인세 4조4000억원을 달성하고 국제거래조사국 근무 시 외국법인 국내사업장 조사로 740억원 추징 등 국세행정 발전과 조세정의 확립에 크게 기여하고 퇴직한 서울지방국세청 전명진 사무관도 정부포상을 받게 됐다.

국세청은 29일 “하반기 퇴직자 정부포상 후보자는 197명으로 퇴직 당시 소속 기준 국세청이 1명, 서울지방국세청 49명, 중부국세청 30명, 부산국세청 26명, 인천국세청 13명, 대전국세청 28명, 광주국세청 24명, 대구국세청 26명”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국세청은 사전공개한 포상 후보자에 대한 의견을 내달 12일까지 이메일(sujin0709@nts.go.kr)이나 팩스(0503-115-1540)로 받는다.

의견을 제출하는 사람은 본인의 이름과 생년월일, 연락처를 반드시 함께 기재해야 한다.

국세청은 9월 12일까지 접수된 의견의 진위여부를 확인한 후 공적심사 자료로 활용해 최종 포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다음은 국세청 퇴직당시 소속별 정부포상 후보자 명단과 주요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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