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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WCO 아시아․태평양 지역 탐지견 워크숍' 개최
관세청 'WCO 아시아․태평양 지역 탐지견 워크숍' 개최
  • 이춘규 기자
  • 승인 2022.08.2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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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부터...아태지역 17개국 탐지견 전문가 21명 참여
탐지견 훈련․활용 역량 및 위해물품 적발 역량 강화
워크숍에 참가하는 17개국 탐지견 전문가들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원장 직무대리 김은경)은 29일(월)부터 9월 2일(금)까지 인천에서 '세계관세기구(WCO) 아시아․태평양 지역 탐지견 워크숍'을 개최한다.

공식명칭은 “WCO Asia Pacific Regional Workshop on Canines”으로, 관세인재개발원 탐지견훈련센터가 WCO 아시아․태평양(이하 아태) 지역탐지견훈련센터(Regional Dog Training Center)’ 자격으로 세계관세기구와 공동 개최하는 행사다.

WCO는 2021년 2월 우리나라 관세청 탐지견훈련센터를 ‘세계관세기구 아시아 태평양 지역탐지견훈련센터’로 지정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세계관세기구 아태지역 회원국 33개국 중 17개국의 탐지견 전문가 21명이 참여한다.

참가국은 피지, 사모아, 파키스탄, 인도, 미얀마, 말레이시아, 네팔, 부탄, 이란, 몰디브, 스리랑카, 파푸아뉴기니, 호주, 라오스, 필리핀, 몽골, 일본 등이다. 

워크숍의 목적은, 세계관세기구 아태지역 회원국들의 탐지견 훈련․활용 역량 및 마약류 등 사회안전 위해물품 적발(차단) 역량 강화에 있다고 관세인재개발원은 밝혔다.

워크숍은 정보공유․토론 및 현장견학 2가지 세션으로 구성된다. 정보공유․토론 세션에서는, △관세청의 탐지견 훈련프로그램․관리시스템 등 소개, △마약류 적발 국제 동향 공유, △참가국별 탐지견 운영 현황․우수사례 공유 및 자유토론 등이 진행된다.

현장견학 세션을 통해서는, 참가자들이 인천국제공항 특송물류센터, 국제우편물류센터 등 탐지견의 주요 활동지를 방문하여 우리나라 관세청의 탐지견 운영현황을 살펴본다.

김은경 관세인재개발원장 직무대리는 “탐지견훈련센터가 훈련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세계관세기구 아시아․태평양 지역탐지견훈련센터’로 지정된 만큼, 지역 회원국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회원국의 탐지견 분야 역량 강화를 이끌어 나가겠다”면서 “지속적 국제 교류를 통해 관세청 탐지견훈련센터의 역량 또한 지속 강화해 나감으로써 마약류 등 사회안전 위해물품의 반입 차단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춘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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