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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환율 상승에 따른 금융회사 외화유동성 대응여력 점검
금융당국, 환율 상승에 따른 금융회사 외화유동성 대응여력 점검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2.08.2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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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합동점검회의 개최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금융위원회는 26일 금융감독원 및 유관기관과 금융시장 합동점검회의를 개최해 최근 환율 상승 등에 따른 금융시장 현황과 금융회사 외화유동성 등 대응여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금융시장은 7월 중순 이후 다소 안정됐지만 미국의 고강도 긴축 우려, 유럽 경기침체 및 중국의 경기둔화 가능성 등이 부각되며 최근 들어 변동성이 다시 확대되는 추세다.

특히 글로벌 달러 강세 기조가 이어지면서 원·달러 환율도 크게 상승했다.

금융당국은 이날 회의에서 위기상황을 가정한 금융권역별 외화유동성 대응여력을 점검했다.

향후 외환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외화유동성 문제가 없도록 중점 점검·대비할 방침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1차적으로 금융회사 자체적으로 외화유동성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점검·유도해 나가고, 시장상황에 따라 필요할 경우, 비상대응계획에 따른 외화유동성 수급안정조치 등을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하에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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