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8 17:10 (목)
한국세무사회, ‘삼쩜삼’ 등 세무플랫폼 대응 포럼서 다룬다
한국세무사회, ‘삼쩜삼’ 등 세무플랫폼 대응 포럼서 다룬다
  • 이대희 기자
  • 승인 2022.08.04 10: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6일 한국세무포럼…‘세무분야 플랫폼서비스에 관한 헌법적 연구’ 주제

한국세무사회는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한국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삼쩜삼 등 세무플랫폼 문제를 다루는 제23회 한국세무포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세무분야 플랫폼서비스에 관한 헌법적 연구’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홍도현 세무사(한국세무사회 업무정화조사위원장)가 좌장을 맡는다.

발표자로는 김상겸 교수(동국대)가 나서며 서보국 교수(충남대), 차현숙 혁신법제사업본부장(한국법제연구원), 함택동 연구원(한국세무사회)이 지정토론자로 참여한다.

포럼에는 관심 있는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발제와 토론을 듣고 질의응답을 할 수 있으며, 참여방법은 8월 초 발송되는 공문을 참고하면 된다.

세무사회는 코로나 감염추이가 연일 확산되는 추세인 만큼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진행할 계획이지만 정부의 코로나19 방역대책에 따라 추후 포럼 운영일정 및 참석인원 등은 제한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원경희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비대면 세무대행 서비스라는 명목으로 납세자를 현혹하거나 수임료 덤핑을 일삼는 세무플랫폼 사업자의 등장으로 세무대리시장이 교란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포럼 연구를 통해 납세자의 피해를 예방해 세무대리 업무의 공공성과 윤리성을 제고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무사회는 이번 포럼도 동영상을 촬영해 추후 한국세무사회 세무연수원 및 유튜브 ‘세무사TV’를 통해 회원과 일반 국민에 제공할 예정이다.

`세무분야 플랫폼서비스에 관한 헌법적 연구'에 대한 발표자료는 한국세무포럼 개최 이후 한국세무사회 홈페이지 ‘연구·상담 → 한국조세연구소 → 한국세무포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세무사회는 지난달 부설 기구인 ‘한국조세연구소’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법제연구원 등 국책 연구기관의 연구원 6명을 ‘외부 연구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세무대리 플랫폼 대응, 조세소송대리권 확보 등의 연구과제를 수행하게 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