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6:56 (금)
우리금융, 신종자본증권 3천억 발행 성공
우리금융, 신종자본증권 3천억 발행 성공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2.07.21 1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내외 불확실성 대비, 선제적 자본확충…손실흡수능력 강화
사진=우리금융그룹
사진=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지주는 3000억원 규모의 원화 신종자본증권(조건부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국내외 금리가 급등하는 등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도, 지난 20일에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신고금액 2100억원보다 많은 수요가 몰려 이사회에서 승인받은 최대 3000억원까지 증액해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우리금융지주의 자기자본비율(BIS비율)은 약 15bp 가량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최근 장기물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등 발행시장 여건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도 발행 타이밍을 적기에 선택해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하반기에는 복합위기 등 경기침체에 대비한 리스크 관리와 손실흡수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발행하는 채권은 5년 후 중도상환(콜옵션)이 가능한 영구채로서, 발행금리는 4.99%로 결정됐으며, 발행일은 오는 28일이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