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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희 여성세무사회장 “도움 필요한 학생에 경제적 지원 계속”
이찬희 여성세무사회장 “도움 필요한 학생에 경제적 지원 계속”
  • 이대희 기자
  • 승인 2022.06.30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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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세무사회 37차 정기총회 개최
이찬희 한국여성세무사회장이 총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정기총회에 참석한 여성세무사들과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역대 여성세무사회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여성세무사회는 30일 63빌딩 백리향에서 제3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폭우의 궂은 날씨에도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 지방회장단, 역대 여성세무사회장 등 내빈과 여성세무사 8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찬희 여성세무사회장은 인사말에서 “회장에 취임한 이후 1년이 코로나19 대유행과 함께 흘러갔다”며 “아직 코로나 상황이 완전히 종식된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만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운을 뗐다.

이 회장은 “이번 제20대 집행부는 자발적인 참여의 동기부여를 위해 전국적으로 임원신청을 받은 결과 4명의 이사와 1명의 자문위원이 임원이 되어 현재 함께 봉사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에 대응해 줌을 통한 온라인으로 임원회의와 강의를 함으로써 회원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또 이 회장은 “앞으로 신입회원의 조기 정착을 위한 교육과 직원 채용 문제를 본회, 지방회, 지역회와 협의해 우리회원 사무실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방안을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원경희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역대 여성세무사회 회장님들의 덕택으로 지금까지 여성 세무사 1662명의 조직으로 성장했다”면서 “한국세무사회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여성세무사회는 이번 정기총회부터 세무학과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총 6명의 장학생이 각각 50만원씩 장학금을 받았다.

이 회장은 “앞으로 세무학과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며 격려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재능기부와 경제적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결산보고서에 따르면 2021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과 함께 2022 회계연도 세출예산으로 7852만원을 회원들에게 보고했다.

이날 총회에는 한국세무사회 원경희 회장, 임채수·고은경·김관균 부회장, 한헌춘 윤리위원장, 김완일 서울세무사회장, 유영조 중부세무사회장, 김명진 인천세무사회장, 이창식 한국세무사고시회장, 박형섭 청년세무사회장, 김태경 세무사석박사회장, 이상위(1호 여성 세무서장), 권영희·이태야·김옥연·고은경·김귀순·김겸순·고경희 세무사 등 역대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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