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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씨티은행, 7월 초 ‘신용대출 갈아타기 전용상품’ 출시…최대 1.5%p 우대금리
우리·씨티은행, 7월 초 ‘신용대출 갈아타기 전용상품’ 출시…최대 1.5%p 우대금리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2.06.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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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 연 3% 초반대 금리·연소득 최대 230% 한도
중도상환해약금 및 인지세 면제 혜택 제공, 비대면으로 서류제출 없이 한도조회
사진=우리은행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씨티은행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의 원활한 대출 갈아타기(대환)를 위한 특화 상품을 7월 1일 출시하고, 우대금리 혜택 등 각종 편의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우리 씨티 대환 신용대출’은 씨티은행에서 사용하고 있는 신용대출을 대환하기 위한 전용 신상품으로, 최대 1.5%p 우대금리를 제공해 최저 연 3% 초반 수준으로 대출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우리은행 대출을 미보유한 고객이 대환을 신청할 경우 1%p 우대 혜택이 있다.

대출한도는 씨티은행 대출을 갈아타기에 무리가 없도록 대환금액 범위 내에서 연소득의 최대 230%까지 부여하며 최대 3억원까지 가능하다.

아울러 고객 편의를 위해 올해 말까지 대출을 받은 고객에게 중도상환해약금과 인지세를 100% 면제한다. 우리WON뱅킹에서 비대면으로 서류제출 없이 사전한도를 조회하고 대출을 신청할 수 있으며, 우리은행 전 영업점에서도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씨티은행을 이용하신 고객이 불편함 없이 주거래은행을 우리은행으로 변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준비 중이며, 경쟁력 있는 신용대출 상품과 고객 서비스로 보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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