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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서기관 승진 24명 인사 단행…본청·지방청 각 12명씩
국세청 서기관 승진 24명 인사 단행…본청·지방청 각 12명씩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2.06.23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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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기 국세청장 취임 후 첫 인사…특별승진도 4명 포함
“본청 국장·지방청장에 추천권 주고 예측 가능 인사원칙 적용”
우연희 서기관 전산직 9급 공채 출신 여직원 첫 승진 영예

국세청은 행정직 23명과 전산직 1명 등 올 상반기 서기관 승진자 24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김창기 국세청장 취임 후 첫 번째로 단행한 인사로 특별승진자 4명이 포함돼 있다.

국세청은 이번 서기관 승진인사와 관련, 본청 국장과 지방국세청장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강화했고 인사원칙과 기준을 일관성 있게 유지해 예측 가능한 인사에 초점을 뒀다고 밝혔다.

국세청의 이번 서기관 승진자 24명은 국세청 본청에서 12명, 지방청에서 12명으로 균형이 맞춰졌으며 1년 6개월만에 모든 지방청에서 서기관 승진자를 배출하는 인사로 기록됐다.

국세청은 이번 인사에서 ‘신뢰받는 국세행정’ 구현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다는 차원에서 본·지방청 어느 자리에서든 열정과 주인의식을 갖고 업무를 수행해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직원을 적극 발탁해 국세행정을 주도적으로 구현해 나갈 수 있는 주요 핵심인력으로 양성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또한 본청 국장과 지방청장에게 승진후보자 추천권을 부여해 승진인사의 자율성과 책임성 보장하고, 그동안 적용해 온 인사 원칙과 기준을 일관성 있게 유지해 예측 가능한 인사 문화가 정착되도록 원칙을 유지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서기관 승진인사의 특징은 국세청 개청 이래 최초로 전산직 9급 공채로 임용된 여성인력을 기술서기관으로 승진 임용한 점을 꼽을 수 있다. 국세청 정보기획과 우연희 서기관이 그 주인공이다.

국세청은 또 전체 승진인원을 본·지방청에 균형있게 배정해 ‘소통과 화합’을 통한 조직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하는데 각별한 신경을 썼다고 밝히면서 그 결과 2020년 하반기 승진 이후 1년 6개월여 만에 모든 지방청에 승진인원을 두루 배정하는 결과를 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승진자 24명의 분포는 중 본청 12명, 지방청 12명이다.

국세청은 이번 인사에서 본청 내 ‘젊고 유능한’ 직원을 과감히 승진시키고 지방청에서도 역량이 탁월하고 조직발전에 기여한 직원은 적극 발탁하는 등 성과와 역량을 인정받은 직원이 우대받는 인사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특별승진자는 본청에서는 위찬필·이태연·우연희 서기관이었고 지방청에서는 김영기 서기관이 발탁됐다.

또한 여성공무원 증가 등 인력구조 변화에 맞춰 유능한 여성인재의 승진임용을 적극 추진해 성혜진·우연희 서기관이 이번에 승진티켓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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