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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본부세관, 광주김치자조금협동조합과 간담회
광주본부세관, 광주김치자조금협동조합과 간담회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2.06.2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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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김치 수출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장 마련

광주본부세관(세관장 정승환)은 22일 광주김치자조금협동조합(이사장 채금진)과 조합 회의실에서 우리지역 김치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수출초보기업 또는 FTA 활용지원을 필요로 하는 기업에게 세관의 기업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업계 의견을 청취해 김치 수출을 증대하고자 마련됐다.

광주김치자조금협동조합은 김치생산자, 유통판매자, 김치 명인 등이 2020년 설립해 27개 업체, 32명의 조합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광주본부세관은 K-FOOD 수출 종합지원의 일환으로 지난 2021년 11월 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작년 우리나라 김치 수출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1억6000만불에 달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광주·전남지역의 경우 2021년 김치 수출은 935만불로 전국대비 5.8%에 불과하나, 지난 5년간 115% 수출이 증가했다.

또한 최대 김치 수출국인 일본으로의 2021년도 수출금액은 610만불로, 광주·전남지역 김치 수출의 65%를 차지하며, 미국(81만불)과 대만(60만불)이 뒤를 잇고 있다.

광주세관은 간담회에서 세관이 기업을 직접 방문해 1:1 컨설팅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상담센터”가 운영되고 있음을 안내하고, 해외 수출입통관 과정에서 어려움이 발생한 기업도 애로 해소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정승환 세관장은 “앞으로도 김치자조금협동조합과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면서, 우리지역 김치의 해외 진출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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