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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역삼세무사회 회장 내달 8일 선출…문규식 세무사 출마 표명
전국 최대 역삼세무사회 회장 내달 8일 선출…문규식 세무사 출마 표명
  • 이대희 기자
  • 승인 2022.06.21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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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태 역삼회장 “이번 주 선거일정 공지”…문 후보 외 거론 인사 없어 추대 여부 관심
서울지방세무사회, 28개 지역회 중 12~13곳 신임 회장 선출…강남지역회는 7월5일 총회
문규식 가현택스 대표세무사

회원 수 1065명으로 지역세무사회 가운데 전국 최대인 역삼지역세무사회 회장선거가 내달 8일 실시된다.

정진태 역삼지역회장은 21일 “내달 8일 개최되는 정기총회에서 임기 2년의 신임 회장 선출을 위한 투표를 실시키로 했다”며 “이번 주 중 총회 안내와 함께 선거 세부일정을 회원들에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회장은 차기 회장 선출과 관련 “주변에 역삼회를 위해 봉사할 인재를 추천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면서 “최근 문규식 세무사가 회장 출마를 공개 표명한 상태이며, 아직까지 추가로 거론되는 인사는 없다”고 말했다.

문규식 가현택스 대표세무사는 “40여년 국세청 공직 경험을 살려 1천여 역삼지역세무사회 회원들의 단합과 권익 향상을 위해 무한 봉사를 하려 한다”며 역삼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표명했다.

문 세무사는 국세청 공무원 생활의 절반인 20년 가까이 법인납세 관련 업무를 담당한 법인세 분야 전문가이며 국세공무원 교육원 교수, 서울국세청 조사국 등을 거쳐 역삼세무서 재산세 과장을 지냈다. 현재 역삼세무서 국세심사위원을 맡고 있다.

역삼회장 선거는 2016년 경선 실시 후 최근 두 차례 연속 단일 후보 출마로 무투표 당선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이번 회장 선거가 경선 없이 추대 형식으로 이뤄질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8년 역삼지역세무사회장 선거는 임승룡 전 회장이, 2020년 선거에서는 현 정진태 회장이 단독 입후보해 무투표로 당선됐다.

역삼지역세무사회는 회원 수 1065명의 전국 최대 지역회로, 800명대인 대구지방세무사회(843명) 광주지방세무사회(802명) 대전지방세무사회(836명)보다 훨씬 많은 세무사가 소속돼 있다.

한편 서울지방세무사회는 산하 28개 지역세무사회 가운데 12~13곳의 지역회 회장 임기가 만료돼 7월 중 총회에서 회장선거가 실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파악된 선거 실시 지역회는 강남지역회 7월 5일, 역삼지역회가 7월 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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