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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쩜삼’ 이슈 서울회장 선거 투표율 60% 넘을 듯…첫날 오후 3시 1500여명 투표
‘삼쩜삼’ 이슈 서울회장 선거 투표율 60% 넘을 듯…첫날 오후 3시 1500여명 투표
  • 이대희 기자
  • 승인 2022.06.1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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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락가락 궂은 날 불구 아침부터 회원들 속속 투표장 몰려
13일 치러진 제15대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투표 현장. 투표용지를 받은 회원들이 기표소로 향하고 있다.
기호1번 김완일 후보 진영
기호2번 이종탁 후보 진영
투표장을 찾은 회원과 악수하는 김완일 후보.
투표장을 찾은 회원과 악수하는 이종탁 후보.

서울지방세무사회 제15대 회장을 뽑는 투표가 13일 오전부터 본격 시작됐다.

김완일 서울세무사회장과 이종탁 전 세무사회 부회장이 맞붙은 이번 선거는 13~14일 이틀간 지하철 2호선 선릉역 피에스타 귀족 1층에서 진행되며, 첫날부터 치열한 득표전이 펼쳐졌다.

서울회 선관위에 따르면 첫째 날인 13일 오후 3시 현재 서울지방회 총유권자 6166명의 24.3%인 1500여명이 투표한 것으로 집계됐다. 둘째 날인 14일 투표하는 회원이 첫 날보다 많을 것으로 보여져 최종 투표율은 6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년 전 서울회장 선거 투표율은 41.6%로 저조했다.

이번 선거에서 김완일 후보는 ‘소통⋅화합’을, 이종탁 후보는 ‘삼쩜삼 플랫폼 전면전’을 핵심 공약으로 들고 나와 회원들의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서울회 선거에서 ‘삼쩜삼’ 해결 문제가 핵심 이슈로 급부상하자 한국세무사회가 선거 막판 ‘삼쩜삼 조만간 퇴출’ 제목의 문자와 공문을 지속적으로 보내고 있어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투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개표와 당선자 확정은 15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서울세무사회 총회에서 발표된다.

한편 회장선거에는 기호1번 김완일 현 회장(부회장후보 황희곤⋅이주성)과 기호2번 이종탁 전 세무사회 부회장(부회장후보 김두복⋅장보원)이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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